현대차·기아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 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수상했었으며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회복세가 경기침체 영향으로 인해 작년 대비 둔화세를 보이면서 전기차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양진수 현대자동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은(상무)은 18일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신년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양 실장은 "올해 연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산업

한국GM이 쉐보레의 콤팩트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만4048대가 해외 시장 판매됐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지난해 2월 말 첫 선적 이후 총 18만1950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현대차·기아가 연구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신임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프로젝트 매니저) 경험을 통해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편된 R&D본부는 신설된 AVP 본부와 하나의 팀처럼 긴밀히 협력해 현대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가솔린 차량을 앞지르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면서 친환경 기조 소비형태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이에 완성차 업계에서는 전기차에서의 속도조절과 더불어 기존 가솔린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투 트랙' 전략이 중요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18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7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자율주행 및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관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르노코리아와 KIAPI는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ADAS 센터에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 KIAPI 성명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및 ADAS 연구 개발에

정부가 프랑스정부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전기차 보조금 차등 지급 정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정부가 프랑스 정부에 요청한 협조는 지난 1일 시행된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일부 한국차가 보조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게 된 사항에 대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경제재정부와 공동 개최한 '제8차 한·프랑스 신산업 기술

DX와 SDV 부문의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채용을 이어온 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산업 전 영역에서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화로 빠르게 진화하며,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에 발맞춰 지난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으며, 3년 간 총 2300여 명의 경력/신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기차 수입국 순위에서 독일에 이어 중국이 깜짝 등장했다. 전통적인 2위 수입국인 미국을 제친 것인데, 이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작해 가격을 낮춘 '모델Y' 수입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한 탓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중국 수입차의 증가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YD(비야디) 등 중국 토종 전기차 업체들이 올해 국내 승용차 시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N 비전 74’는 이번에도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4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다음 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부가가치차량 판매에 힘입어 현대차와 기아가 27조원대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15조원대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기아는 영업이익 12조원대를 돌파할

지난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대내외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면서 700억달러(한화 약 93조1210억원) 고지를 넘겼다. 이는 역대 수출 최대 실적이다.지난해 실적에서 50%가까이 증가한 북미 수출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속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력 키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박 3일 캠프 기

지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 미래 신기술들의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됐다. 여러 모빌리티 브랜드들은 AI(인공지능) 기술을 차량 인포테이션 기술과 접목시키면서 이동 수단을 뛰어넘은 미래차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이 AI를 포함한 소프트웨어(SW)임을 암시했다.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포드의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6세대 머스탱의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올-뉴 포드 머스탱은 혁신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냈을 뿐 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이 지난 1월 13일(현지시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대회로 진행되면서 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10의 첫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E에서 4만여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글로벌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량이 1만3400대로 역성장을 기록했다.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하면서 역성장을 기록했다.브랜드별로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총 4881대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 36.4%를 기록해 선두 자리를 지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 브랜드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가 오는 1월 31일까지 아우디의 대표 세단 라인업 A4·A5·A6에 대한 ‘무이자 할부 및 299 Buy back 할부금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1월 특별 할부금융 프로모션은 아우디의 대표 모델인 A4·A5·A6 구매 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이용하거나 월 29만9000원을 납입하

금호타이어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15일 공식 런칭하고 미래 성장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로블록스는 알파세대와 Z세대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