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노조 파업'에 난색
조선업계가 역대급 수주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3년 치 일거리를 마련해 놨으나 만성적인 인력난 문제 대두와 노동조합의 쟁의권 확보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선박 인도가 늦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노력에도 인력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조선업 불황이 닥친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생산 인력이 전년 대비 각각 17.5%, 34.
신종모 기자 2023-07-25 10: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