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철강

조선업계,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노조 파업'에 난색

조선업계,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노조 파업'에 난색

조선업계가 역대급 수주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3년 치 일거리를 마련해 놨으나 만성적인 인력난 문제 대두와 노동조합의 쟁의권 확보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선박 인도가 늦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노력에도 인력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조선업 불황이 닥친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생산 인력이 전년 대비 각각 17.5%, 34.
신종모 기자 2023-07-25 10:38:45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년…기업가치 3배 올려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년…기업가치 3배 올려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년 만에 기업가치를 3배 이상 끌어올렸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3 포스코 기업시민 데이(DAY)’ 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업시민 5년의 여정,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그동안 포스코그룹이
신종모 기자 2023-07-24 16:37:22
고려아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고려아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고려아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활동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 안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간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
신종모 기자 2023-07-24 15:37:05
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1조원 회복…전년비 36.8%↓

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1조원 회복…전년비 36.8%↓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정상화 및 판매정상화로 분기 영업이익 1조대를 회복했다.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3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20조 1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에 따라 88.1% 증가했다. 매출도 3.8% 늘어났다.
신종모 기자 2023-07-24 11:25:12
포스코인터내셔널, 영업익 3572억원…전년비 11.4%↑

포스코인터내셔널, 영업익 3572억원…전년비 11.4%↑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8조 8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했다. 순이익은 2205억원으로 6.5% 줄었다. 세부적으로 에너지부문에서는 매출 9811억원, 영업이익 2082억원을 기록했다. 천연가스(LNG)사업은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신종모 기자 2023-07-24 10:10:05
아비커스, 2025년 부산서 자율운항 해상택시 4대 운영

아비커스, 2025년 부산서 자율운항 해상택시 4대 운영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바다와 도심을 오가는 해상택시에 자체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적용한다. 아비커스는 최근 부산광역시 해상택시 운항사업자인 KMCP와 ‘친환경·자율운항 해상 택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MCP는 오는 2025년부터 부산 원도심지역에서 친환경 해상택시 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신종모 기자 2023-07-20 14:22:48
연봉 1천만원 인상...한화오션, '조선 빅3' 경쟁력 강화 위해 처우 개선

연봉 1천만원 인상...한화오션, '조선 빅3' 경쟁력 강화 위해 처우 개선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5월 23일 공식 출범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기업 정상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확보에 나섰으며 아울러 직원들의 사긴 진작을 위해 파격적인 연봉 인상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조선 ‘빅3’ 구도 체제 형성과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신종모 기자 2023-07-20 10:27:30
HD한국조선해양, 1790억원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 1790억원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그리스의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Capital Maritime Group)과 총 1790억원 규모의 2만 2000세제곱(㎥)급 액화 이산화탄소(LCO2)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CO2운반선은 길이 159.9m, 너비 27.4m, 높이 17.8m 규모다. 울산
신종모 기자 2023-07-19 12:40:59
KAI, 정부와 ‘원팀’ 전략…FA-50 미국 시장 진출 본격 추진

KAI, 정부와 ‘원팀’ 전략…FA-50 미국 시장 진출 본격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동맹 강화를 위한 방산 협력 확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KAI,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국방기술품질원, 한미동맹재단 등이 공동 주관했다.이날 국가안보실, 기재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부 등 범정부 기관과 공군, 육군,
신종모 기자 2023-07-18 16:31:05
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1조 3000억원…전년비 38.1%↓

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1조 3000억원…전년비 38.1%↓

포스코홀딩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1%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20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각각 85.7%, 3.6% 증가했다. 이는 철강 판매 정상화와 철강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 개선에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매출 19조 5000억원, 영업
신종모 기자 2023-07-18 13:25:37
삼성중공업, 4조원 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단일 계약 역대 최대

삼성중공업, 4조원 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단일 계약 역대 최대

삼성중공업이 4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친환경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 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3조 9593억원으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신종모 기자 2023-07-17 14:24:14
K-방산, 폴란드 진출 발판…글로벌 4대 수출국 도약하나

K-방산, 폴란드 진출 발판…글로벌 4대 수출국 도약하나

한국 방위산업이 최근 폴란드 진출 계기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 방산은 양적 맞춤형 수출전략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질적으로 한‧미 무기 공동개발 등 제품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 방산은 오는 2027까지 글로벌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심순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에게 의뢰한 ‘세계 4대 방
신종모 기자 2023-07-17 10:20:56
포스코, 올해 ‘포스코 명장’에 이영진·이선동 선정

포스코, 올해 ‘포스코 명장’에 이영진·이선동 선정

포스코는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이영진 포항 제강부 과장, 이선동 광양 제강설비부 과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토록 하는 제도로써 포스코는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25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포스코 명장은 지난 13일 열린 사운영회의에서
신종모 기자 2023-07-16 13:07:30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제치고 호위함 5∼6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제치고 호위함 5∼6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울산급 배치3(Batch-Ⅲ) 5∼6번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으로의 흡수 이후 처음으로 군함 수주를 따낸 것이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날 해군 차기 호위함으로 불리는 울산급 배치3 5∼6번함의 우선협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울산급 배치3는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최신예
신종모 기자 2023-07-14 16:28:00
HD현대중공업, 기본급 9만원 인상 제시…노조 “부족하다” 거부

HD현대중공업, 기본급 9만원 인상 제시…노조 “부족하다” 거부

HD현대중공업이 기본급 9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을 제시했으나 노동조합은 기대에 못 미친다며 거부했다.HD현대중공업은 13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기본급 인상과 성과금 지급, 격려금(약정 임금 100%+50만원) 등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사측은 휴양시설 운영을 위반 특별 예산 20억원, 우수 조합원 해외 연수 등도 담았다.이에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내용이 부
신종모 기자 2023-07-13 19:59:12
현대제철, 송도 센트럴파크에 철제 예술작품 기증

현대제철, 송도 센트럴파크에 철제 예술작품 기증

현대제철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새로운 철제 예술품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에 문화를 더했다. 현대제철은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에이치 스틸(H Steel) 아틀리에 2023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 Steel 아틀리에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과 협업해 철제 예술
신종모 기자 2023-07-13 17:23:29
구광모·김동관, 폴란드 출격…배터리·방산 협력 드라이브

구광모·김동관, 폴란드 출격…배터리·방산 협력 드라이브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순방에 동행한다. 구광모 회장은 배터리,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폴란드 경제사절단에 4대 그룹 총수로 유일하게 폴란드를 방문한다. 구 회장은 지난해 10월 3일(현지시간) 마테우슈 모라비에
신종모 기자 2023-07-12 10:37:01
한화오션, 잠수함 핵심 음향장비 국산화 성공…“비용절감·효율성 확보”

한화오션, 잠수함 핵심 음향장비 국산화 성공…“비용절감·효율성 확보”

한화오션은 최근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음향측심기,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등 음향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5년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장보고-III급 Batch-II 잠수함은 국산화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고-Ⅲ급 Batch-I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은 국산화율 76.2%를
신종모 기자 2023-07-12 10:02:31
포스코홀딩스,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 GS에너지 등이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이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으로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신종모 기자 2023-07-09 15:22:28
현대제철,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 걸음기부 기금 1억원 전달

현대제철,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 걸음기부 기금 1억원 전달

현대제철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사람의 평균 보폭인 70cm가 모여 5억보 이상을 달성하면 그 거리가 달까지의 거리인 38만km에 이른다는 사실에 착안해 ‘70cm의 기적, Moonshot Challenge’라는 캠페인 명으로 정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창립기
신종모 기자 2023-07-07 11: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