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철강

포스코스틸리온, 옥수수 추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친환경 인정받아

포스코스틸리온, 옥수수 추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친환경 인정받아

포스코스틸리온은 자사가 개발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최근 국내 최초로 미국 인증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의 시험을 통과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온실가스를 배출시키는 석유 등 화석 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원료다. 기존 일반 컬러강판에는 석유계 원료가 함유된 도료가 사용되는데
신종모 기자 2023-02-22 14:13:10
한화,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불법 드론 대응기술 확보 나서

한화,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불법 드론 대응기술 확보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 등 무인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공격용, 불법 드론을 자동으로 감지, 식별, 무력화 등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국가 안보는 물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각종 테러 및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신종모 기자 2023-02-22 10:36:08
포스코, 6000억원 투입 광양제철소에 전기로 짓는다

포스코, 6000억원 투입 광양제철소에 전기로 짓는다

최근 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 이해관계자의 구체적인 탄소감축 이행 요구, 저탄소 제품 수요 증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하고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한다.포스코는 지난 20일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약 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전기로 투자는 오
신종모 기자 2023-02-21 13:31:22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안건 통과…주총서 최종 결정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안건 통과…주총서 최종 결정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지난 16일 정회됐던 이사회를 속개해 지주사 서울에서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상당수 이사는 주주가치 제고 측면과 그룹 중장기 성장 비전에 비춰 본사 주소지 이전은 현 시점에서는 충분히 납득 할만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홀딩스 체제 정착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 할 때
신종모 기자 2023-02-20 17:21:08
한화 방산 3사,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3’ 참가

한화 방산 3사,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3’ 참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방산 등 한화 방산 3사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11월 한화디펜스를 합병하고 올해 4월 한화방산까지 합쳐 한화의 무기체계 역량을 결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프
신종모 기자 2023-02-20 16:19:30
포스코홀딩스·범대위, 지주사 이전 갈등…이사회서 답 찾을까

포스코홀딩스·범대위, 지주사 이전 갈등…이사회서 답 찾을까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사 주소지 이전건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이사회를 재소집해 안건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주소지를 서울에서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을 재논의한다. 다음 달 17일 개최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2023년도 정기주주총회 상정 안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신종모 기자 2023-02-20 10:50:58
HD현대 아비커스, 美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 참가…“레저보트 시장 공략 박차”

HD현대 아비커스, 美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 참가…“레저보트 시장 공략 박차”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선박 자율운항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아비커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트쇼인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Miami International Boat Show)’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비커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이번 보트 쇼에서 약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
신종모 기자 2023-02-19 14:25:54
한화, HSD엔진 인수 MOU…조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 HSD엔진 인수 MOU…조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선박엔진 전문 기업인 ‘HSD엔진’ 인수에 나서며 조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한화임팩트는 16일 HSD엔진 지분 33%(2269억)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구주 19% 매수·신주 14% 유상증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SD엔진은 선박용 엔진시장 세계 최대 생산업체 중 하나로 친환경 기자재 및 발전설비 생산도 가능한 기술과 제조 역량을 갖
신종모 기자 2023-02-16 18:23:27
KAI, 지난해 영업익 1416억원…전년비 143%↑

KAI, 지난해 영업익 1416억원…전년비 14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산 수출 확대와 코로나 회복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KAI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7869억원으로 8.8% 늘었다. 수주도 8조 7444억원으로 20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8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 375억원으로 388% 증가해 흑자전환 했다. KAI는 “KF-21 개발,
신종모 기자 2023-02-15 11:53:16
현대제철, 건설업계와 손잡고 ‘부산물 재활용’ 확대 나선다

현대제철, 건설업계와 손잡고 ‘부산물 재활용’ 확대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형진 현대제철 공정연구센터장은 이날 환
신종모 기자 2023-02-15 11:29:04
포스코 “상경 집회 선 넘어…상생 협력 성실히 이행 중”

포스코 “상경 집회 선 넘어…상생 협력 성실히 이행 중”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포스코그룹 본사 이전 문제를 놓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범대위는 14일 서울에서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범대위는 이날 오전 수서경찰서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동시에 집회를 시작한 뒤 서울 포스코센터로 자리를 옮겨 최 회장에 대한 업무
신종모 기자 2023-02-14 17:26:01
포스코홀딩스, 호주 진달리리소스와 美 점토 리튬 프로젝트 사업 협력

포스코홀딩스, 호주 진달리리소스와 美 점토 리튬 프로젝트 사업 협력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호주 진달리리소스(Jindalee Resourc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점토 리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달리리소스는 호주 퍼스에 본사를 둔 광물 탐사 및 개발 전문회사다. 미국 서부 오리건주와 네바다주 경계에 있는 맥더밋(McDermitt) 점토 리튬 프로젝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양사 업무협약으로 진달리리소스는 미국 현지에서 탐
신종모 기자 2023-02-14 15:38:19
세아제강, 올해 북미 에너지용 강관 시장 집중 공략

세아제강, 올해 북미 에너지용 강관 시장 집중 공략

강관(파이프) 전문업체 세아제강이 올해 북미 에너지용 강관 수출 확대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대에 발맞춰 LNG용 스테인리스(STS) 강관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로 인해 세계 각국이 에너지 확보 설비를 구축하고 있어 북미 에너지용 강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지난해 4
신종모 기자 2023-02-14 10:58:11
포스코, 호주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 추진…협력 지원 요청

포스코, 호주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 추진…협력 지원 요청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호주를 방문해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의 후속 실무 면담을 통해 포스코의 서호주 HBI(Hot Briquetted Iron)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
신종모 기자 2023-02-13 11:45:54
현대로템, ‘스마트 러닝’ 플랫폼 도입…“업무 효능감 제고”

현대로템, ‘스마트 러닝’ 플랫폼 도입…“업무 효능감 제고”

현대로템은 임직원을 위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러닝은 연간 구독형(OTT) 서비스를 통해 제한없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직무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학습 니즈를 충족하고 업무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러닝은 복잡한 사전 수강신청 절
신종모 기자 2023-02-13 10:22:54
한국조선해양, CDP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밸류체인 전반 탄소 저감

한국조선해양, CDP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밸류체인 전반 탄소 저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글로
신종모 기자 2023-02-12 14:17:25
최정우 회장 “포항의 기적 일군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최정우 회장 “포항의 기적 일군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포스코는 지난 10일 포항 본사에서 냉천 범람 이후 135일 기적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기념 감사의 장(場)’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135일 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시킨 눈물과 감동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제철소 정상화에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임직원들과 관계기관 대
신종모 기자 2023-02-12 14:05:42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첫 블록 출항…연간 10만톤 생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첫 블록 출항…연간 10만톤 생산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10일 ‘첫 블록 출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항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권오갑 HD현대 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 준공된 군산조선소는 장기간의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2017년 가동을 중단했다가 조선업 경기
신종모 기자 2023-02-10 17:04:23
삼성·SK·현대차·LG·포스코, 튀르키예 강진 구호 성금 800만달러 지원

삼성·SK·현대차·LG·포스코, 튀르키예 강진 구호 성금 800만달러 지원

튀르키예 강진 발생으로 사망자가 2만명이 넘어선 가운데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등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 그룹사가 전달한 성금의 규모는 800만달러(약 102억원)에 달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종모 기자 2023-02-10 10:36:59
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익 7435억원…전년비 7.4%↓

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익 7435억원…전년비 7.4%↓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조 5111억원, 영업이익 7435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4%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하반기 건설·가전 등 전방 산업 수요 둔화 흐름 속에서도 연 평균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신종모 기자 2023-02-09 16: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