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년째 지지부진" 옵티머스펀드 구상권 청구 소송, 또다시 지연되나…'재판부 공정성' 도마
NH투자증권이 하나은행 등을 상대로 제기한 옵티머스펀드 손해배상·구상권 청구 소송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수년째 표류 중인 가운데, 이 사건을 맡은 재판부의 공정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재판부 배석 판사의 부친이 하나은행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출신이란 지적에서다. NH투자증권 측이 이를 걸고 넘어지면서 이 사건은 다른 재판부로 재배당될 가능성에 놓였다. 18
권오철 기자 2024-04-18 19: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