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BK기업은행,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 231.7조원…시장 점유율 23.2%

IBK기업은행,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 231.7조원…시장 점유율 23.2%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말 대비 11조원(5.0%) 증가한 231.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련 시장 점유율은 23.2%다.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1220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8.9% 증가한 1조8889억원을 시현했다. 대손비용률은 0.6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1%, 0.64%
권오철 기자 2023-10-28 19:21:38
하나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779억원 시현

하나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779억원 시현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9570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977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경기둔화 우려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
권오철 기자 2023-10-28 19:04:41
우리은행,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정조준…

우리은행,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정조준…"2030년까지 글로벌 수익 비중 25% 달성"

"우리은행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수익 비중 25%를 달성하고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한다."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68년 시중은행 최초로 동경지점을 개설한 이래 올해 해외진출 55년째를 맞았다. 올해 9월 말 기준 24개국 466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 국내은행 중 가장 광범위
권오철 기자 2023-10-25 23:15:29
[2023 국감] 김성태 기업은행장 “IBK서비스, 기여도 인정하나 성과급 검토 어렵다”

[2023 국감] 김성태 기업은행장 “IBK서비스, 기여도 인정하나 성과급 검토 어렵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에 육박하는 IBK기업은행의 실적에 대한 자회사 IBK서비스의 기여도를 상당 부분 인정하면서도, 성과급 지급은 검토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다.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IBK서비스 소속 노동자들의 차별을 지적하고, 김 행장에 관련 사안의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강 대표는 “
신수정 기자 2023-10-25 14:20:09
KB금융그룹, 3분기 누적순이익 4조3704억원…전년比 8.2% ↑

KB금융그룹, 3분기 누적순이익 4조3704억원…전년比 8.2% ↑

K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21억원(8.2%) 증가한 4조370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조37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8.4% 감소했다. KB금융은 이와 관련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타영업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KB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면서 일회성 손실이
권오철 기자 2023-10-24 20:34:30
산업은행 기업여신, 대기업 쏠림 심화…5년새 24조원 ↑

산업은행 기업여신, 대기업 쏠림 심화…5년새 24조원 ↑

KDB산업은행의 기업 여신이 대기업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24일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간 산업은행의 여신 잔액이 약 74조원 증가한 가운데, 같은 기간 10대 대기업을 포함한 계열대기업에 대한 여신 내역만 24조원 증가했다. 2018년 156조9000억원이던 산업은행
권오철 기자 2023-10-24 17:31:35
토스뱅크,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등 3개 부문 수상

토스뱅크,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등 3개 부문 수상

토스뱅크가 24일 ‘제8회 금융의 날’을 맞아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혁신금융부문 대통령 표창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날 금융위원회이 주최한 기념식 자리에선 박준하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혁신금융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장세경 수신 플랫폼팀 매니저와 고병건 데이터 사이언스팀 매니저가 각각 저축투자부
신수정 기자 2023-10-24 15:58:18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윤리강령 준수 서약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윤리강령 준수 서약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 전 계열사 CEO들과 윤리강령 준수를 서약했다. 대규모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우리금융의 무거운 반성이자 새로운 시작을 위한 다짐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은 지난 20일 임 회장과 전 계열사 CEO 15명이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은 새롭게 제정된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임 회장
권오철 기자 2023-10-22 09:00:03
[2023년 국감]

[2023년 국감] "日오염수 결사반대" 외치더니…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오염수 안전성은) 과학적 증명된 사실" 태세전환

“일본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사반대”를 외치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처리수는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취지로 말을 바꿔 논란이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월 취임한 노동진 회장이 과거 진해수산업협동조합(진해수협) 조합장 시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사반대"를 외쳤던 사실
신수정 기자 2023-10-20 17:47:48
토스뱅크, ‘위태로운’ 중‧저신용 대출…‘카뱅 3배’ 연체율로 이어졌나

토스뱅크, ‘위태로운’ 중‧저신용 대출…‘카뱅 3배’ 연체율로 이어졌나

경쟁사 대비 취약차주에게 수월하게 대출을 실행해주는 토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시스템이 자산 건전성의 적신호를 켜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하나의 사례로, 토스뱅크는 카카오뱅크가 대출하지 않는 '재직기간 2달'인 직장인에게 수천만원의 대출을 실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이 무리해 보이는 중·저신용 대출 때문일까? 토스뱅크의 연체율은 상반
신수정 기자 2023-10-20 07:30:03
[실험실] 입사 2달 직장인 인뱅 신용대출 실행해보니…토스뱅크 가장 쉬웠다

[실험실] 입사 2달 직장인 인뱅 신용대출 실행해보니…토스뱅크 가장 쉬웠다

직장에 갓 입사한 사회초년생과 직장을 옮긴 지 1년이 안 된 직장인들은 취약차주로 분류돼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때 제약을 받는다. 그런데 중·저신용자 대출을 강조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해당 직장인에게 신용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에서 실제로 신용대출을 신청한 결과,
신수정 기자 2023-10-19 17:48:58
우리은행, 신보 맞손…기업분석 데이터 무료 개방

우리은행, 신보 맞손…기업분석 데이터 무료 개방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작년 9월 출시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 ‘WON비즈플라자’ 회원기업에게 최적의 거래처 선별과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기업리스크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우리은행이 지난달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체결한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이로써 &
권오철 기자 2023-10-18 17:45:37
[단독] 토스뱅크, 케이뱅크보다 여신 2.6조 적은데…이자수익 341억 많았다 왜?

[단독] 토스뱅크, 케이뱅크보다 여신 2.6조 적은데…이자수익 341억 많았다 왜?

토스뱅크가 케이뱅크보다 취급하는 여신 규모는 적은데, 이자수익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스뱅크가 자사의 여신상품 이용고객에게 상대적으로 훨씬 높은 금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18일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공시와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신수정 기자 2023-10-18 17:01:30
[단독] 토스뱅크, 신용대출 최저금리 0.07%p 인하했지만…여전히 ‘최고’ 수준

[단독] 토스뱅크, 신용대출 최저금리 0.07%p 인하했지만…여전히 ‘최고’ 수준

토스뱅크가 최근 자사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0.07p(포인트) 인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최저금리는 최고 수준에 머물렀다. 16일 토스뱅크 홈페이지의 신용대출 상품안내에는 이달 초까지 연 5.64%던 최저금리가 0.07%p 낮아진 연 5.57%로 명시됐다. 올해 앞다퉈 금리를 인하했다고 알리며 최저금리 경쟁을 벌인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와 달리
신수정 기자 2023-10-17 11:01:21
[기자수첩] 건강한 '팀킬'이 필요하다

[기자수첩] 건강한 '팀킬'이 필요하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80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가계부채 증가세 원인으로 정부‧은행이 공급했던 ‘50년 만기 주담대’가 지목되면서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금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발맞춰 ‘50년 만기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놓자, 민간은행도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시장에 우후죽순 공
신수정 기자 2023-10-17 07:30:03
[단독] 토스뱅크, 인뱅 중‧저신용 최저·평균금리 '제일 높다'

[단독] 토스뱅크, 인뱅 중‧저신용 최저·평균금리 '제일 높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에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뿐만 아니라 실제로 중‧저신용자에 적용된 평균금리(신용점수 구간별 금리의 평균)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사 대비 높은 중‧저신용 금리는 올해 총 6개월간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본보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인터넷은행 3사의 지난 8월 일반신용대출 신용점수별 금리현황 자료
신수정 기자 2023-10-16 19:06:50

"경제위기 속 이자잔치"…인터넷은행 3사, 이자수익 1조원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올해 이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총 1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경제 위기 속에서 초호화 이자 잔치를 벌이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16일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은행 3사 이자수익은 카카오뱅크 5297억원, 토
권오철 기자 2023-10-16 15:17:30
신한은행, 포모사채권 미화 5억불 발행 성공

신한은행, 포모사채권 미화 5억불 발행 성공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USD 5억달러 규모의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USD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리에 1.08%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신한은행은 2020년 4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자금경색 상황에서도 대만 자본시장에서 한국계 포모사채권 최대 규모인 USD 5억달러 채권 발행에 성
권오철 기자 2023-10-13 15:21:32
기업은행 대구이전 논란…

기업은행 대구이전 논란…"기업가치 하락, 누가 책임질 건가?"

국책은행 지방이전의 불씨가 KDB산업은행에서 IBK기업은행으로 옮겨붙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주요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내는 등 기업은행 유지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업은행이 다수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포진된 서울·경기 지역에서 대구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경제성에 물음표가 달린다. 지방이전 후 기업은행의 기업가치 하락에 따른 주주들과의 법정
권오철 기자 2023-10-12 15: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