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유족 "어리석은 결정, 역사에 남을 죄"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대신 정부는 유가족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희생자 추모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10·29 참사 피해지원종합대책'을 내놓았다.유가족들과 야당은 크게 반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태원참사특별법
김성원 기자 2024-01-30 17: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