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고조되는 금호석화 '조카의 난'…칼자루 쥔 국민연금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명예회장의 조카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다시 경영권 불씨를 지피고 있기 때문이다.박 전 상무는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차파트너스와 협력해 자사주 100% 소각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금호석유화학이 현재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사주 1
박재훈 기자 2024-03-11 11: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