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기업경영 환경 불확실성 증대”…롯데, 하반기 VCM 개최

“기업경영 환경 불확실성 증대”…롯데, 하반기 VCM 개최

신동빈 룻데그룹 회장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VCM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롯데지주 실장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롯데는 이
신종모 기자 2023-07-18 09:18:01
깜깜이 여행정보 던져주고…고객 탓 하는 '마이리얼트립'

깜깜이 여행정보 던져주고…고객 탓 하는 '마이리얼트립'

최근 마이리얼트립이라는 여행사를 통해 아내, 딸과 함께 도쿄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한 날 비행기를 타지 못한 것. 터미널을 제대로 찾지 못해 탑승 시간을 놓친 것이 이유였다. A씨에 따르면 출국때 이용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쉽게 터미널 내 일본행 국내 항공사를 찾았다. 하지만 귀국시 이용한 나리타공항은 처음 경험한 탓
최형호 기자 2023-07-18 06:00:03
SK리츠, 주유소 2곳 377억원에 매각…“주주환원 정책 강화”

SK리츠, 주유소 2곳 377억원에 매각…“주주환원 정책 강화”

SK리츠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SK리츠의 자회사인 클린에너지리츠가 보유하고 있는 SK에너지 주유소 116개 중 2개에 대한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리츠가 이번에 매각하는 주유소는 부산 소재의 돌고래주유소와 경남 창원 소재의 SK자은셀프주유소로서 매각금액은 약 377억원 수준이다. 2개 자산은 지난 2021년 SK에너지로부터 약 220억원에 매입한 자
신종모 기자 2023-07-17 16:16:12
'구광모 효과' LG전자, 2분기 연속 최대 실적 이끈 리더십

'구광모 효과' LG전자, 2분기 연속 최대 실적 이끈 리더십

지난달 29일 임기 5년차를 맞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줄곧 ‘실용주의’ 경영을 강조하며 그동안 부진했던 모바일 사업, 태양광 패널 등 비핵심·부진 사업을 과감히 퇴출하는 결단력을 보였다. 그 결과 그룹 시가총액을 3배로 늘리는 등 안정적으로 그룹 성장을 이끌었다.LG그룹에 따르면 LG그룹 매출은 구광모 회장이 취임한 지난 2018년 6월 29일
신종모 기자 2023-07-17 13:05:50
K-방산, 폴란드 진출 발판…글로벌 4대 수출국 도약하나

K-방산, 폴란드 진출 발판…글로벌 4대 수출국 도약하나

한국 방위산업이 최근 폴란드 진출 계기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 방산은 양적 맞춤형 수출전략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질적으로 한‧미 무기 공동개발 등 제품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 방산은 오는 2027까지 글로벌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심순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에게 의뢰한 ‘세계 4대 방
신종모 기자 2023-07-17 10:20:56
LG AI연구원·특허청, ‘특허 전문가 AI’ 개발 ‘맞손’

LG AI연구원·특허청, ‘특허 전문가 AI’ 개발 ‘맞손’

최근 공공 부문에 초거대 AI를 도입하려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특허청과 함께 ‘특허 전문가 AI’ 개발에 나섰다.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특허 전용 초거대 AI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 문서의 검색과 분류,
신종모 기자 2023-07-14 11:33:19
노소영, 나비센터 퇴거 소송 심경 고백…“나가라면 나가지”

노소영, 나비센터 퇴거 소송 심경 고백…“나가라면 나가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SK이노베이션의 ‘아트센터 나비’ 퇴거 요구 소송과 관련해 “괜찮아, 나는 괜찮아(It is Ok, I am Ok)”라며 심경을 밝혔다. 노소영 관장은 14일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에서 아이들을 건사하고 돌아오니 살고 있는 곳에서 나가란 4번째 내용증명이 나를 맞는다”며 “It's OK, its OK 그래서 제 인의 노래가
신종모 기자 2023-07-14 11:27:25
노동계 ‘1만 1040원’ vs 경영계 ‘9755원’…5차 수정안 제시

노동계 ‘1만 1040원’ vs 경영계 ‘9755원’…5차 수정안 제시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5차 수정 요구안에서 간극을 좁혔다. 하지만 여전히 1400원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새 요구안으로 각각 1만 1040원, 9755원을 요구했다. 노사의 격차
신종모 기자 2023-07-13 20:39:26
HD현대중공업, 기본급 9만원 인상 제시…노조 “부족하다” 거부

HD현대중공업, 기본급 9만원 인상 제시…노조 “부족하다” 거부

HD현대중공업이 기본급 9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을 제시했으나 노동조합은 기대에 못 미친다며 거부했다.HD현대중공업은 13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기본급 인상과 성과금 지급, 격려금(약정 임금 100%+50만원) 등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사측은 휴양시설 운영을 위반 특별 예산 20억원, 우수 조합원 해외 연수 등도 담았다.이에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내용이 부
신종모 기자 2023-07-13 19:59:12
LG家 상속세 취소 소송 시작…‘LG CNS 주가’ 쟁점

LG家 상속세 취소 소송 시작…‘LG CNS 주가’ 쟁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어머니와 여동생들과 함께 세무당국을 상대로 상속세 중 일부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의 첫 재판이 시작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이날 구광모 회장이 모친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구연수 씨와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을 열었다. 재판부
신종모 기자 2023-07-13 19:43:32
美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KAI 지분 추가 확대…민영화 신호탄되나

美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KAI 지분 추가 확대…민영화 신호탄되나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한국항공우주(KAI) 계속 지분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로 위축됐던 K-방산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피델리티의 지갑을 열개한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달 23일 KAI에 235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5.89%에서 6.35%로 확대했다.이로써 피델리티는 한국수출입은행(26.41%), 국민연금공단(8.27%) 등에 이어 3대 주주로 등극했다. 세부 변동
신종모 기자 2023-07-13 17:16:13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경제상황 1년 안에 업사이클로 이동”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경제상황 1년 안에 업사이클로 이동”

“불황기를 이어가는 경제상황이 6개월이나 1년 안에 업사이클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2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개막한 ‘제46회 제주포럼’ 개회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목발을 짚고 나와서 “운동하다가 아킬레스건을 다쳤는데 목발을 하고 다니다 보니 많은 사
신종모 기자 2023-07-13 11:15:09
K-배터리·방산·원전…‘기회의 땅’ 폴란드 잡아라

K-배터리·방산·원전…‘기회의 땅’ 폴란드 잡아라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순방에 동행한다. 이들 총수는 폴란드에서 배터리, 방산, 원전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는 K-배터리 유럽 진출 핵심 교두보인 동시에 유럽 국가 중 우리나라의 핵심 경협 파트너로 급부상했다. 폴란드는
신종모 기자 2023-07-13 10:59:52
글로벌 기업은 '감세' 경쟁…장기적으로 성장·세수 확대 기대

글로벌 기업은 '감세' 경쟁…장기적으로 성장·세수 확대 기대

세계 주요국가가 앞다퉈 법인세를 비롯한 기업의 법인세 등 조세 부담을 낮춰주는 ‘감세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투자세액공제 확대를 판단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해 4월 발간한 ‘2022 조세수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법인세
신종모 기자 2023-07-13 10:07:25
조주완 LG전자 사장 “고객경험 확장해 2030년 매출 100조원 달성”

조주완 LG전자 사장 “고객경험 확장해 2030년 매출 100조원 달성”

LG전자가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Non-HW, B2B(기업간거래),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오는 2030년 매출액 100조원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
신종모 기자 2023-07-12 11:21:49
구광모·김동관, 폴란드 출격…배터리·방산 협력 드라이브

구광모·김동관, 폴란드 출격…배터리·방산 협력 드라이브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순방에 동행한다. 구광모 회장은 배터리,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폴란드 경제사절단에 4대 그룹 총수로 유일하게 폴란드를 방문한다. 구 회장은 지난해 10월 3일(현지시간) 마테우슈 모라비에
신종모 기자 2023-07-12 10:37:01
노동계 '1만 1540원' vs 경영계 '9720원'…최저임금 3차 수정안 1820원 차이

노동계 '1만 1540원' vs 경영계 '9720원'…최저임금 3차 수정안 1820원 차이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시한 내년 최저임금 3차 수정 요구안에도 현격한 차이가 발생해 합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노동계는 1만 1540원을 경영계는 9720원을 제시했다. 2차 수정안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460원을 내렸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린 셈이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심의를 이어갔다.최저임금은 노
신종모 기자 2023-07-11 17:15:27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이 글로벌 선도국가 되도록 앞장서야”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이 글로벌 선도국가 되도록 앞장서야”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가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만드는 책무가 여러분 어깨에 걸려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격려 인사에서 &ldqu
신종모 기자 2023-07-11 08:53:53
SM그룹, 이낙연 친동생 이계연 재영입 배경

SM그룹, 이낙연 친동생 이계연 재영입 배경

SM그룹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동생인 이계연 전 삼부토건 대표를 계열사에 대표에 재선임한 것을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 특히 정권 특혜 의혹, 불법 취업 논란에 휘말렸던 장본인을 다시 SM그룹으로 영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선박금융은 지난 3월 28일 이계연 대표를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계
신종모 기자 2023-07-10 20:31:08
‘최저임금·노란봉투법’ 놓고...노동계 vs 경영계 첨예 대립

‘최저임금·노란봉투법’ 놓고...노동계 vs 경영계 첨예 대립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인상 책정과 노란봉투법 입법 제정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11일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연다. 이어 13일에도 제13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저임금위가 이달 중순까지
신종모 기자 2023-07-10 10: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