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물류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첫 삽…2027년 완공 예정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첫 삽…2027년 완공 예정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2027년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14일 대한항공은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박재훈 기자 2024-03-14 14:15:58
CJ대한통운, 택배상품 간선운송에 자율주행 시범 도입…물류 자동화 영역 확대

CJ대한통운, 택배상품 간선운송에 자율주행 시범 도입…물류 자동화 영역 확대

CJ대한통운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협력해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한 택배 간선차량 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실제 택배상품을 실은 11t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km의 간선노선을 주 6회 운행한다. 3월 말부터 약 1년간 진행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일반적
박재훈 기자 2024-03-14 10:26:36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대한항공·한진칼서 연봉 81억5703억원 수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대한항공·한진칼서 연봉 81억5703억원 수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81억570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공시를 통해 밝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9억1715억원, 한진칼에서 42억3988만원을 받았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받은 보수는 각각 64.0%, 51.6%씩 증가했고 총액은 57.3% 증가했다.대한항공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장기간 동결됐
박재훈 기자 2024-03-13 18:41:02
제주항공, 전자 서류 도입으로 운영 효율화…ESG경영 강화한다

제주항공, 전자 서류 도입으로 운영 효율화…ESG경영 강화한다

제주항공이 전자 서류 도입으로 항공기 탑승에 필요한 서류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제주항공 이용 고객들은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어린이 안심 케어 보호자 서약서 ▲특수 수하물 운송 서약서 ▲의사 소견서 등 기존 종이에 수기로 작성하던 10종의 탑승 서류를 디지털 기기를 통해 입력할 수 있게 됐다.고객들은 탑승 수속 시 기본적인
박재훈 기자 2024-03-13 10:26:58
CJ대한통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이차전지 시장 입지 강화

CJ대한통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이차전지 시장 입지 강화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해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의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
박재훈 기자 2024-03-13 09:59:37
항공 자유화 따라 치열해지는 노선 경쟁…LCC별 주력 노선 힘주는 곳은?

항공 자유화 따라 치열해지는 노선 경쟁…LCC별 주력 노선 힘주는 곳은?

정부가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50개국과 맺은 항공 자유화 협정을 오는 2030년 70개로 늘릴 것을 밝히며 항공 자유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LCC(저비용항공사)들의 신규 노선 취항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올해 인천 국제 공항의 슬롯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과열이 예상되던 것에 더해 신규 노선 취항으로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할 모멘텀이 가까워진 것이다. 12일 항공업계에 따
박재훈 기자 2024-03-12 11:05:42
한화오션 vs HD현대중공업, 'KDDX 사업' 갈등...K조선 경쟁력 저하 우려

한화오션 vs HD현대중공업, 'KDDX 사업' 갈등...K조선 경쟁력 저하 우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 입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방위사업청이 지난달 27일 계약심의회에서 HD현대중공업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는 ‘행정지도’ 의결했다. 이에 한화오션은 지난 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HD현대중공업을 고발하면서 사태는 더욱 격화됐다. 이를 두고 HD현대중공업 역시 크게 반발하고 있어 현재 양사의 갈등의
신종모 기자 2024-03-12 10:39:10
티웨이항공, 호주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정…시드니 노선 활용도↑

티웨이항공, 호주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정…시드니 노선 활용도↑

티웨이항공이 호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연계 운항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인터라인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 중인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해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인터라인을 통해 고객들은 여러 항공사 운항 구간을 한 번의 티켓 구입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더불어 환승객 유치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재훈 기자 2024-03-11 10:54:59
에어프레미아, 뉴욕 출발 탑승객 위해 특별 공연 진행

에어프레미아, 뉴욕 출발 탑승객 위해 특별 공연 진행

에어프레미아가 뉴욕출발 탑승객을 위한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8일(현지시각) 오후 뉴욕에서 출발하는 YP132편 탑승에 앞서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예일대학교 아카펠라그룹의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미국 예일대학교의 아카펠라 그룹 ‘SOBs’는 대한민국 공연을 위한 출국길에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박재훈 기자 2024-03-10 13:14:22
티웨이항공,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 증편 운항…5월부터 주 3회로 증편

티웨이항공,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 증편 운항…5월부터 주 3회로 증편

티웨이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2023년 6월부터 국적 항공사 최초로 주 1회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에 신규 취항해왔다. 지난해 6월 취항 후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총 58회 운항되었고, 탑승객은 8600여 명이 넘으며, 티웨이항공의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티웨이항공은 늘어나는 중앙아시아 지역
박재훈 기자 2024-03-08 11:12:25
KAI, AAV·FA-50 단좌형 개발에 909억원 투자

KAI, AAV·FA-50 단좌형 개발에 909억원 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미래비행체(AAV)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000만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KAI는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고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오는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AAV 체계개발 중 1단계(2024년
신종모 기자 2024-03-08 11:05:48
네비웍스, ‘MWC 2024’서 K-가상현실 기술 우수성 알려

네비웍스, ‘MWC 2024’서 K-가상현실 기술 우수성 알려

가상훈련 플랫폼 전문기업 네비웍스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해 도심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STAR-XR’과 디지털트윈 관제 플랫폼인 ‘메타아이즈’ 등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네비웍스가 공개한 ‘STAR-XR’는 문화와 행정, 교육, 금융, 관광 등 다양한 도심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종모 기자 2024-03-07 23:00:54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없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없다”

국내 유일 국적선사 HMM의 재매각 추진이 미뤄질 전망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HMM 재매각과 관련해 “현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HMM은 국가의 재정이 투입된 회사”라면서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
신종모 기자 2024-03-07 18:07:44
연내 인천공항 4단계 확장…국제 여객 1억 시대 열린다

연내 인천공항 4단계 확장…국제 여객 1억 시대 열린다

정부가 2030년까지 국제여객 1억30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항공사들의 자유로운 증편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항공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육상·해상·항공 물류 인프라를 확대해 전국에 '24시간 내 택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방침이다.7일 정부는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민생 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발전방
박재훈 기자 2024-03-07 11:53:53
KAI·LIG넥스원, 드론쇼 코리아 참가…미래 무기체계 선봬

KAI·LIG넥스원, 드론쇼 코리아 참가…미래 무기체계 선봬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LIG넥스원이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관련 업체만 170개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드론과 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유·무
신종모 기자 2024-03-06 17:27:54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2)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③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2)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③

2006년 하반기, 전북항공의 구체적인 취항계획 발표에 지역사회는 환호했지만 여전히 관건은 자본금이었다. 당시 전북항공이 밝힌 자본금 확보계획은 군산공항사랑시민모임을 통해 모집된 시민주주 약정액 5억3000만원, 신한은행 투자협약 10억원, 군산상공회의소 투자검토 5억원 등이 전부였다. 싹싹 긁어모아도 부정기항공사 등록에 필요한 50억원에도 턱없이 부족했다.결국 다
2024-03-06 05:30:03
KAI,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이상 채용…“미래 사업 인재확보”

KAI,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이상 채용…“미래 사업 인재확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분야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이번 채용에서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연구개발 분야는 미래항공기체(AAV),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인공지능 조종사(AI Pilot) 등 미래 비행체 사업의
신종모 기자 2024-03-05 16:44:31
'아시아나 화물' 인수할 LCC는 어디?

'아시아나 화물' 인수할 LCC는 어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 후보에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선정됐다. 5일 관련 업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는 이날 오전 해당 LCC 4개사에 후보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관련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대한항
박재훈 기자 2024-03-05 15:51:27
KAI, 필리핀 에어쇼 참가…FA-50 넘어 미래사업 협력 확대

KAI, 필리핀 에어쇼 참가…FA-50 넘어 미래사업 협력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5일까지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리는‘2024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에어쇼는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전개 후 복귀시 국산무기체계 홍보 및 방산수출지원 차원에서 계획한 특별 이벤트다. 한국 및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군, 방산업체 등이 기획했다.KAI는 이번 전
신종모 기자 2024-03-04 16:28:56
HMM, 탄소 감축량 제공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

HMM, 탄소 감축량 제공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

HMM은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이다.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차
신종모 기자 2024-03-04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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