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물류

국토부 장관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 단 한 명도 태울 수 없다”

국토부 장관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 단 한 명도 태울 수 없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생한 국적 항공사들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과 정비가 이뤄지는 일선 현장을 찾아 안전체계 강화에 나섰다. 국토부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항공 분야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항공기 운항이 집중되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신종모 기자 2024-06-26 11:21:51
현대무벡스, 해외서 잇단 수주 낭보…누적 수주액 3000억 원

현대무벡스, 해외서 잇단 수주 낭보…누적 수주액 3000억 원

현대그룹의 토털 스마트 물류설루션 기업 현대무벡스가 최근 연이어 굵직한 해외 수주를 성공시키며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 30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18일 호주 시드니메트로와 승강장안전문(PSD), 안전발판(MGF) 설치 공사에 대한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현대무벡스는 지난 2022년 12월에 사업을 수주했다. 당시에는 제작·공급만 반영된 약 35
신종모 기자 2024-06-26 10:52:34
대한항공·아시아나, ‘세계 100대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아시아나, ‘세계 100대 항공사’ 선정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100대 항공사’에 선정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항공사’에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세계 100여개국의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이번
신종모 기자 2024-06-26 10:40:09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10)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_서울에어~에어서울 ①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10)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_서울에어~에어서울 ①

2014년 상반기 국내 항공업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또 하나의 LCC 설립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미 에어부산을 보유한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LCC를 하나 더 만들겠다는 소식에 업계는 의아함과 반발심이 팽배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14년 2월부터 내부적으로 수익성 개선과 경영합리화를 위한 TF팀을 꾸리고 실질적 대안의 하나로 LCC
2024-06-26 04:23: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최초 양산 엔진 공급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최초 양산 엔진 공급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보라매)의 엔진을 공급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5562억 원 규모의 KF-21 최초 양산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에 탑재되는 F414 엔진 40여대 및 예비모듈 등을 납품하고 엔진정비 교범, 현장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
신종모 기자 2024-06-25 11:47:28
KAI, 폴란드 방산업체와 FA-50 후속지원 협력 TA 체결

KAI, 폴란드 방산업체와 FA-50 후속지원 협력 TA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전문업체인 WZL-2와 FA-50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업 합의서(TA)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KAI는 지난해 FA-50GF를 12대 납품과 동시에 폴란드 현지사무소를 열고 이송 및 재조립을 거쳐 빈틈없이 현지 인도 절차를 수행했다. FA-50G
신종모 기자 2024-06-25 11:10:45
한화오션, 폴란드 안보포럼 참가…장보고-III 잠수함 우수성 알려

한화오션, 폴란드 안보포럼 참가…장보고-III 잠수함 우수성 알려

한화오션은 지난 2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 해양 안보 포럼(National Maritime Security Forum)’에 참가해 장보고-III 잠수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해양 안보 포럼은 매년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폴란드 최대 해양 안보 콘퍼런스다. 한화오션은 해외사업단 박성우 한화오션 상무가 ‘잠수함 운용 개념 및 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발전 방안
신종모 기자 2024-06-24 15:50:40
CJ대한통운, 8년 연속 글로벌 혁신기술 교류…“경쟁력 강화”

CJ대한통운, 8년 연속 글로벌 혁신기술 교류…“경쟁력 강화”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 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글로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비롯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국), CJ 다슬(인도), CJ제마뎁(베트남), CJ센추리(말레이시아) 4곳의 글로벌 계열사 임직원 145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TES 글로벌 워크숍은 TES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국내 본
신종모 기자 2024-06-24 15:36:48
한화그룹, 美 필리 조선소 인수…국내기업 최초 조선업 진출

한화그룹, 美 필리 조선소 인수…국내기업 최초 조선업 진출

한화그룹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다. 한화그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Philly) 조선소 지분(100%)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하며 인수금액은 1억달러(한화 약 1380억 원) 규모다.한화그룹은 이번 인수로 미국 상선 및 방산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필리 조선소
신종모 기자 2024-06-21 10:44:26
LIG넥스원, 모건스탠리 ESG 평가서 2년 연속 ‘AA 등급’ 획득

LIG넥스원, 모건스탠리 ESG 평가서 2년 연속 ‘AA 등급’ 획득

LIG넥스원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주관하는 20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MSCI ESG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평가 모델이다. 지난해에 이어 LIG넥스원이 획득한 ‘AA등
신종모 기자 2024-06-20 10:47:28
정부, 우주·AI 등 5대 방산 분야 핵심 기술 개발 집중 지원

정부, 우주·AI 등 5대 방산 분야 핵심 기술 개발 집중 지원

정부가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로봇, 반도체 등 5대 분야의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K방산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날 경기 의왕시 현대로템 기술연구소에서 ‘제1차 방산 소재·부품 협의체’를 열고 ‘5대 첨단 방산 분야 소재·부품 개발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종모 기자 2024-06-20 09:52:10
현대로템, 4세대 HR-셰르파 최초 공개…“군인 대신 정찰·전투 임무 수행”

현대로템, 4세대 HR-셰르파 최초 공개…“군인 대신 정찰·전투 임무 수행”

현대로템이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량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로템은 지난 14일과 17일 제주도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처음으로 ‘4세대(4th generation) HR-셰르파(SHERPA)’의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신종모 기자 2024-06-18 17:43:04
KAI, 우즈벡 항공정비기업 SE CHARZ와 항공정비 협력 ‘맞손’

KAI, 우즈벡 항공정비기업 SE CHARZ와 항공정비 협력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홀에서 SE CHARZ와 항공정비 역량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SE CHA
신종모 기자 2024-06-17 16:13:50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_티웨이항공 ②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_티웨이항공 ②

단돈 50억원에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예림당컨소시엄의 주체였던 예림당은 지분 53.5%를 가진 대주주의 지위에서 2013년 3월22일 티웨이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티웨이항공의 경영상황은 좋지 않았다. 예림당의 인수직전이었던 2011년 매출액은 817억7400만원이었지만 당기순손실은 무려 129억8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티웨이항공 자본총계는 2011년 -377
2024-06-12 04:20:04
HMM, IKEA와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 체결

HMM, IKEA와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 체결

HMM은 글로벌 가구 기업인 스웨덴의 이케아(IKEA)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이케아에 이관한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약 1만1500t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
신종모 기자 2024-06-11 10:28:49
C커머스 특수…올 1∼5월 국적사 국제화물량 집계이래 최대

C커머스 특수…올 1∼5월 국적사 국제화물량 집계이래 최대

국내 항공사들은 올 1~5월 C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영향으로 국제화물 운송량이 집계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1∼5월 국적사 11곳이 국제선에서 운송한 화물량은 총 115만4524t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5월(98만5000t) 대비 17.2% 늘어난 것으로, 국토부 항공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9년 이래 역대 1∼5월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si
홍선혜 기자 2024-06-11 09:45:23
HMM, 해상운임 상승에 재매각 흐지부지되나

HMM, 해상운임 상승에 재매각 흐지부지되나

국내 유일 국적선사 HMM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역대급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HMM의 기업 가치가 높아지면 재매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를 낳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SCFI는 지난달 31일 전주 대비 341.34포인트(P) 상승한 3044.77을 기록했다. SCFI가 3000선을 넘은 것
신종모 기자 2024-06-10 11:35:26
KAI, 육군 기동헬기 양산 마무리…“글로벌 시장진출 가속”

KAI, 육군 기동헬기 양산 마무리…“글로벌 시장진출 가속”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4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육군 수리온(KUH-1) 양산사업 최종호기 납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군 항공전력 현대화를 위해 착수된 한국형헬기개발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의미하는 뜻깊은 자리다. KAI는 최종호기 납품으로 지난 2010년 12월 최초 양산에 착수한 이후 약 14년간 이어온 육군 수리온 양산사업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종모 기자 2024-06-05 11:01:22
KAI·이노스페이스, 우주발사 서비스 공동 사업화 추진

KAI·이노스페이스, 우주발사 서비스 공동 사업화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와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워킹그룹(Working Group) 착수 회의를 열고 미래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선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으로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신종모 기자 2024-06-03 16:03:36
조원태 회장,

조원태 회장, "10월까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받을 것"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의 대 고비처인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이 이르면 올해 10월 판가름 난다. 아시아나항공과 기업결합의 마지막 관문으로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를 남겨놓고 있어, 이번 심사 통과 여부에 최종 합병 성사가 달려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항공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는 10월 말
김효정 기자 2024-06-03 1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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