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물류

한화, 장갑차 ‘레드백’ 129대 호주 수출…3.2조원 규모

한화, 장갑차 ‘레드백’ 129대 호주 수출…3.2조원 규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IFV)인 레드백이 호주에 수출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법인(HDA)과 호주 국방부 간에 미래형 궤도 IFV인 레드백 129대 등을 공급하는 3조1649억원 규모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7월 호주 정부는 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LAND 400 Phase3’의 우선협상대상 기종으로 레드백을 선정한 바 있다. 한화에어
신종모 기자 2023-12-08 10:03:42
네비웍스, 美 ‘I/ITSEC’서 K-시뮬레이션 기술력 입증

네비웍스, 美 ‘I/ITSEC’서 K-시뮬레이션 기술력 입증

가상훈련 플랫폼 전문기업 네비웍스는 최근 미국 ‘I/ITSEC 2023’에 참가해 가상훈련 소프트웨어 플랫폼 ‘VTB-X(Virtual Training Block–eXercise)’ 등을 선보이며 K-시뮬레이션의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세계 방산 소프트웨어 시장의 각축전이라 불리는 ‘I/ITSEC’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500여개
신종모 기자 2023-12-07 22:08:52
EU집행위

EU집행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내년 2월 중 결론"

유럽연합(EU)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 2월 14일까지 결합 승인 여부를 결론 짓겠다고 밝혔다.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경쟁당국 집행위원회(EC)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2월 14일 이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짓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항공업계는 EC가 공지한 2월 14일 이전에 합병 승인 여
박재훈 기자 2023-12-07 16:24:36
대한항공, 일본 오이타 노선 운항 한시적 재개

대한항공, 일본 오이타 노선 운항 한시적 재개 "3월30일까지"

대한항공이 일본 오이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오이타 노선 운항은 지난 2019년 2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5년만의 운항 재개다. 운항 기간은 오는 1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 한시적이며, 월·목·토 주 3회로 운항될 예정이다. 출발편은 오후 1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3시30분에 오이타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
박재훈 기자 2023-12-06 10:16:2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8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 ⑥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8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 ⑥

대한항공은 2008년 1월23일 설립자본금 200억원으로 100% 자회사인 에어코리아 법인 설립을 마치고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항준비에 들어갔다. 초대 대표이사에 김재건 LCC추진테스크팀장(상무B)을 임명한 대한항공은 "에어코리아 출범으로 대한항공은 고급시장에 주력하고, 늘어나는 저가항공시장의 수요는 에어코리아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항공시장의 두 마리 토
김효정 기자 2023-12-06 05:36:02
레드오션 예고된 2024년 국제선…국내 항공사 노선 다각화 필수

레드오션 예고된 2024년 국제선…국내 항공사 노선 다각화 필수

올 한해 코로나19의 종식이후 이어진 여객 수요의 강세로 항공사들의 호실적이 이어진 가운데,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항공기가 활주로를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역대 가장 많은 슬롯이 인천국제공항에 배정될 예정이며 동시에 외항사들의 증편을 예고했다. 이로 인해 국내 항공사를 비롯해 항공사들의 노선별 경쟁 과열이 예상된다. 항공업계는 여객수요의 강
박재훈 기자 2023-12-05 10:21:11
한화시스템, 폴란드 K2전차에 ‘사격통제시스템’ 공급한다

한화시스템, 폴란드 K2전차에 ‘사격통제시스템’ 공급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K2 전차 180대에 사격통제시스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574억원이다.폴란드에 수출하는 K2전차는 현재 국내 전력화된 전차와 동일한 사양이다. 긴급 공급하는 1차 사업과 2차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진행된 수출 계약건은 1차 사업에 해당한다. 전차의 두뇌로 불리는 사격통제시스템은 사격통제컴퓨터&m
신종모 기자 2023-12-04 16:21:22
한화시스템, 순수 우리 기술 ‘소형 SAR위성’ 발사 성공

한화시스템, 순수 우리 기술 ‘소형 SAR위성’ 발사 성공

한화시스템은 4일 오후 2시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을 제주도 남쪽 해상에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SAR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 발사는 해외 의존
신종모 기자 2023-12-04 16:02: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3조4475억원 규모 2차 수출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3조4475억원 규모 2차 수출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3조4475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등을 추가로 수출하는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체 매출액(연결 기준)의 52.7%에 해당한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9 672문, 다연장로켓 천무 288대를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해 8월에 K-9 212문,
신종모 기자 2023-12-04 14:43:27
한화, EDEX 2023 참가…‘K9 자주포 패키지’ 선봬

한화, EDEX 2023 참가…‘K9 자주포 패키지’ 선봬

최근 중동·아프리카 등 지정학적인 위기로 안보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 등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산 전시회(EDEX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0m²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요에 대응
신종모 기자 2023-12-04 14:29:46
KAI, 스페이스 X와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

KAI, 스페이스 X와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가 지난 2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의 ‘팰컨 9’을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정찰위성 1호기는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를 기반으로 광학(EO)/적외선(IR) 탑재체를 장착한 초고사양의 실용급위성이다. 특히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발사 예정인
신종모 기자 2023-12-04 14:14:26
제주항공, 화물2호기 도입…화물운송사업 구축 박차

제주항공, 화물2호기 도입…화물운송사업 구축 박차

제주항공이 지난해 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화물전용기를 도입한데 이어 1년6개월 만에 두 번째 화물전용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1,2호기 기재 모두 B737-800BCF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보유중인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기 운용을 통해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박재훈 기자 2023-12-04 11:03:30
HMM, 우수선화주 상생협력 ‘최우수상’ 영예

HMM, 우수선화주 상생협력 ‘최우수상’ 영예

HMM은 지난 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우수선화주기업 인증 수여식 및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HMM은 ‘전방위 선화주 상생협력으로 동반 성장 가속화’라는 주제로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HMM은 지난 2021년 장려상,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국내
신종모 기자 2023-12-04 10:28:04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쉽지 않은 이유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쉽지 않은 이유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분수령이었던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매각이 이사회의 재가를 받으면서 분수령을 넘었다. 두 항공사의 합병을 위해서는 매각하게 될 화물 사업의 인수자 물색이 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여러 가능성이 오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업계에서는 ▲실질적인 매각가치 ▲아시아나항공의 벨리카고(Belly Cargo) 양을 소화할 수 있는 기재 문제 ▲
박재훈 기자 2023-12-04 09:14:12
해운업황 암흑기에 HMM 적자 지속…동원·하림 감당할 수 있나

해운업황 암흑기에 HMM 적자 지속…동원·하림 감당할 수 있나

해운업계 업황 부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컨테이너선 시황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운임지수도 지난해 고점 대비 20%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에 국내 유일 국적 선사인 HMM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HMM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국제 컨테이너선 운임료 전반을 보여
신종모 기자 2023-12-04 09:02:57
KAI, 글로벌 방산업체와 ‘맞손’…미래 신사업 확장 속도

KAI, 글로벌 방산업체와 ‘맞손’…미래 신사업 확장 속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손잡고 미래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KAI는 지난 1일 미국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대체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스페이스X의 ‘팰콘(Falcon) 9’ 발사체에 실려 우주 궤도로 진입한 뒤 국토 자원관리, 재난 대응 등 국가 공공 임무를 위해 활용된다.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7월 차세
신종모 기자 2023-12-02 04:01:04
HD현대·서울대, AI기술 초격차 확보 나서

HD현대·서울대, AI기술 초격차 확보 나서

HD현대가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HD현대는 30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AI 분야 산학연 포럼인 ‘HD현대&SNU AI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포럼은 AI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 세션’과 그룹 핵심 사업 AI 기술을 소개하는 ‘유스케이스(Usecase) 세션’으로 나눠
신종모 기자 2023-11-30 16:02:57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인천 운영 센터’ 신설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인천 운영 센터’ 신설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근 부지에 ‘인천 운영 센터(IOC)’를 새로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객실·운항승무원을 위한 최첨단 업무 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능률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 지원시설 실시협약’을 맺었다.
박재훈 기자 2023-11-30 14:56:50
KAI, 중앙119구조본부에 수리온 헬기 2대 납품 계약

KAI, 중앙119구조본부에 수리온 헬기 2대 납품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7일 중앙119구조본부와 620여억원 상당의 수리온 헬기 2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수리온은 산악 구조와 구급 환자 이송과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대형화재 및 건물 진화 등 소방헬기로 다양한 임무에 투입된다. 수리온은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계기비행 장치와 2중 4축 비행자동조종장치, 야간비행에 특화된 계기/항
신종모 기자 2023-11-30 14:05:19
에어프레미아, 3분기 영업익 217억원...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기록

에어프레미아, 3분기 영업익 217억원...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기록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선 여객수요 증가와 화물사업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올해 3분기 매출 1296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률은 16.7%를 기록했다. 매출은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에어프레미아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박재훈 기자 2023-11-30 10: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