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물류

CJ대한통운, AI기반 플랫폼 '더 운반' 확장...미들마일 시장 디지털화 선도

CJ대한통운, AI기반 플랫폼 '더 운반' 확장...미들마일 시장 디지털화 선도

CJ대한통운이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을 디지털 전환하겠다고 21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오픈하고 미들마일 물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서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이다. 작년 12월 론칭해 6개월 간 시범서비스가 운영됐
박재훈 기자 2023-07-21 15:54:39
아시아나항공, 시애틀發 여객기 기체결함...19시간 출발 지연

아시아나항공, 시애틀發 여객기 기체결함...19시간 출발 지연

미국 시애틀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항할 계획이던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인해 19시간 가량 출발이 지연됐다.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20분 시애틀-인천 노선의 아시아나항공기 OZ271편 여객기가 이륙 준비 중 기체 점검 과정에서 유압계통에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271명은 항공사의 안내에 따라 인근 호텔에서
박재훈 기자 2023-07-21 15:54:29
산업은행, HMM 매각 공고...

산업은행, HMM 매각 공고..."새 주인 찾기 시작"

HMM(구 현대상선)의 매각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산업은행은 20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함께 HMM경영권 공동 매각을 위한 공개 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매각에 있어 최대 핵심이었던 영구채는 시장에 가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인수자와 협의해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매각할 HMM의 주식 물량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1억9900만주에 더해, 영구
박재훈 기자 2023-07-21 10:32:07
KAI, 폴란드 기지사무소 개소…주변국 FA-50 마케팅 속도

KAI, 폴란드 기지사무소 개소…주변국 FA-50 마케팅 속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9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기지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폴란드 기지사무소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네시아, 페루, 태국 등에 이어 KAI에서 개소한 6번째 해외 기지사무소다.신규 개소한 기지사무소는 바르샤바에 있는 KAI 현지사무소와 소통하며 폴란드로 납품될 FA-50 48대에 대한 고객‧기술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민스크
신종모 기자 2023-07-20 14:36:22
KAI, KOLAS 우수 시험기관 선정…산업부 장관상 표창

KAI, KOLAS 우수 시험기관 선정…산업부 장관상 표창

한국항공우주산업(KA)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 및 세계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험·인증산업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인정제도 미래
신종모 기자 2023-07-19 14:56:16
'파업 직전' 극적 타결...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임금 교섭 잠정 합의...

'파업 직전' 극적 타결...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임금 교섭 잠정 합의..."비행수당 2.5% 인상"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노동조합과 2022년도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도 이날 제9차 임금교섭이 이뤄지는 만큼 협상에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이는 임금 협상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이며, 조종사노조가 준법투쟁 방식의 쟁의행위에 나선 지 42일 만이다.사측은 최근 들어 항공권 예약 취소가 급증하자 전날 조종사노조에 '
황성완 기자 2023-07-19 11:25:14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69)성공한 LCC의 공통점⑤ 사람중심 종업원중심 경영_안경 낀 스튜어디스가 등장했다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69)성공한 LCC의 공통점⑤ 사람중심 종업원중심 경영_안경 낀 스튜어디스가 등장했다

회사 설립 과정에서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사람중심 종업원중심의 경영을 교과서로 삼은 제주항공 경영진은 객실승무원들의 2018년 4월1일 만우절 기내이벤트를 지켜보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객실승무원들이 끼를 참지 못하고 경영진의 묵인하에 신선한 반란(?)을 일으킨 이날 하루 동안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모습이 아닌 한껏 개성 있는
김효정 기자 2023-07-19 06:15:03
CJ대한통운-SK E&S, 액화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CJ대한통운-SK E&S, 액화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CJ대한통운이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 운용되는 화물차와 지게차를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한다.CJ대한통운은 수소에너지 기업인 SK E&S, SK플러그하이버스, 한국복합물류와 공동으로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렸으며,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이황균 SK플러그하이버스
박재훈 기자 2023-07-18 16:01:53
대한항공,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임금 3.5% 인상 가결

대한항공,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임금 3.5% 인상 가결

대한항공이 18일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조인식에는 우기홍 사장, 오필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했다.2023년 임금인상 합의안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52.5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임금은 3.5% 인상되며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가 기존 기본급의 300%에서 500%로 올랐다.
박재훈 기자 2023-07-18 14:57:24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예고에 TF 운영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예고에 TF 운영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의 파업예고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노동조합의 단체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달 부터 'APU 쟁의행위 대응 TF'를 운영해오고 있었다. 현재 TF의 팀장은 원유석 대표이사가 맡고 있으며 TF는 임원과 조직장으로 구성된 63명의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 14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24일
박재훈 기자 2023-07-17 11:22:25
아시아나항공, 이어지는 잡음에 난기류...신규채용 않는 이유는?

아시아나항공, 이어지는 잡음에 난기류...신규채용 않는 이유는?

아시아나항공을 둘러싼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기내식 논란부터 비상구 개방 사건 등 사건사고가 많았던 상반기를 보낸 아시아나항공이 노사간의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의 결렬로 파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유일하게 엔데믹을 맞은 항공업황 속에서 신규채용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항공사로 경쟁력약화로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지난 14일 아시아나항공의
박재훈 기자 2023-07-17 11:21:43
K-방산, 폴란드 진출 발판…글로벌 4대 수출국 도약하나

K-방산, 폴란드 진출 발판…글로벌 4대 수출국 도약하나

한국 방위산업이 최근 폴란드 진출 계기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 방산은 양적 맞춤형 수출전략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질적으로 한‧미 무기 공동개발 등 제품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 방산은 오는 2027까지 글로벌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심순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에게 의뢰한 ‘세계 4대 방
신종모 기자 2023-07-17 10:20:56
제주항공, 올해 세번째 객실승무원 채용...오는 24일까지 접수

제주항공, 올해 세번째 객실승무원 채용...오는 24일까지 접수

제주항공이 올해 세번째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항공의 2023년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이번 지원에 학력 제한은 없으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일본어·중국어 특기
박재훈 기자 2023-07-16 17:23:37
아시아나항공, 24일부터 파업...노사 견해차 줄이지 못해

아시아나항공, 24일부터 파업...노사 견해차 줄이지 못해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노조가 24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노사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 5월 쟁의행위 투표를 가결한 뒤 지난 6월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후 교섭과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이 지속돼 왔다. 노조는 준법투쟁 이후에도 협상에 진척이 없었다
박재훈 기자 2023-07-14 16:53:42
에어프레미아, 김정규 회장·이종철 부회장 선임

에어프레미아, 김정규 회장·이종철 부회장 선임

에어프레미아가 12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를 각각 자사의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최금 김정규 회장과 문보국 전 레저큐 대표가 설립한 AP홀딩스는 JC파트너스로부터 에어프레미아의 일부 지분을 인수했다. 이에따라 JC파트너스와 AP홀딩스 컨소시엄의 지분율은 65.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규 회장은 타이
박재훈 기자 2023-07-13 19:11:35
美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KAI 지분 추가 확대…민영화 신호탄되나

美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KAI 지분 추가 확대…민영화 신호탄되나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한국항공우주(KAI) 계속 지분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로 위축됐던 K-방산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피델리티의 지갑을 열개한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달 23일 KAI에 235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5.89%에서 6.35%로 확대했다.이로써 피델리티는 한국수출입은행(26.41%), 국민연금공단(8.27%) 등에 이어 3대 주주로 등극했다. 세부 변동
신종모 기자 2023-07-13 17:16:13
KAI, 계약 10개월 만에 ‘FA-50GF’ 폴란드 납품 시작

KAI, 계약 10개월 만에 ‘FA-50GF’ 폴란드 납품 시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폴란드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에 폴란드 수출형 FA-50GF의 납품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역대 최단기간 납품 추진은 KAI의 생산 역량뿐 아니라 정부 주도의 방위산업 지원정책에 맞춘 민·관·군 ‘원팀(One Team)’ 전략이 주효했다.앞서 KAI는 지난달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본사에서
신종모 기자 2023-07-13 16:57:14
항공업계, 항공 화물 부진에 IT제품 운송으로 경쟁력 확보

항공업계, 항공 화물 부진에 IT제품 운송으로 경쟁력 확보

항공업계가 코로나19가 끝나 여객사업의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적개선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당시 항공사의 실적을 견인한 항공 화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사들은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배터리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화물 운임 역전을 조준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여객에서 손해를 보고 있던 항공사들은 항공화물 운임을
박재훈 기자 2023-07-13 10:29:28
아시아나항공, 기후변화센터와 탄소 상쇄 협력 MOU

아시아나항공, 기후변화센터와 탄소 상쇄 협력 MOU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으로 탄소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고은 12일 서울시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위해 기후변화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과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항공기 탑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박재훈 기자 2023-07-12 15:22:11
한진, 2분기 잠정실적 영업익 337억원...전년 동기 대비 3.4%↑

한진, 2분기 잠정실적 영업익 337억원...전년 동기 대비 3.4%↑

한진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881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43.4%씩 상승했다고 잠정집계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한진은 "지난 1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항만, 포워딩, 특솔 물량 감소와 더불어 택배 허브터미널, 휠소터 도입 등 투자비용 증가 및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재훈 기자 2023-07-12 11: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