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성장 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명암 엇갈려
인공지능(AI) 성장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삼성전자는 HBM3E 공급을 본격화하지 못해 성장세가 더욱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조7679억원, 매출은 18조1262억원으로 추산된다. 애초 SK하
신종모 기자 2024-10-16 10: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