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SK, 中 지리그룹과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맞손’

SK, 中 지리그룹과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맞손’

SK가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차량용 전장 부품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은 파트너십을 가동한다. SK가 가진 사업개발 역량과 지리그룹이 갖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는 지난 11일 지리그룹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
신종모 기자 2024-06-12 11:13:12
강원랜드, ‘노사공동 저출생 극복 상생위원회’ 출범

강원랜드, ‘노사공동 저출생 극복 상생위원회’ 출범

강원랜드는 공기업 최초로 ‘노사공동 저출생 극복 상생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국가적 저출생 문제를 개선해 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우혁 노동조합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강원랜드 사측 위원 6명과 조합 측 위원 6명이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해결을
신종모 기자 2024-06-11 17:09:31
‘삼성전자 첫 파업 전운’…노조, 13일 사측과 대화 재개

‘삼성전자 첫 파업 전운’…노조, 13일 사측과 대화 재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사상 첫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사측과 대화를 재개한다. 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달 28일 임금협상 파행 이후 2주 만에 만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 면담을 하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대화에서 향후 본교섭 일정과 교섭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사는 임
신종모 기자 2024-06-11 17:00:56
삼성 등 대기업 오너 일가 주식담보대출 줄어…SK·LG·롯데 늘어

삼성 등 대기업 오너 일가 주식담보대출 줄어…SK·LG·롯데 늘어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대출 금액이 일년새 1조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7일 기준 88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78개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개 그룹에서 1명 이상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너 일가가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이유는 경영 자금 또는 승
신종모 기자 2024-06-11 13:32:38
4월 경상수지 2.9억달러 적자…외국인 배당 증가 요인

4월 경상수지 2.9억달러 적자…외국인 배당 증가 요인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들면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2억9000만달러(약 399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다만 1∼4월 누적 경상수지는 165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73억3000만 달러) 대비 238억8000만 달러 개선됐다.4월 경상수지를 항목별
신종모 기자 2024-06-11 10:04:25
보람상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맞손···

보람상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맞손···"고품격 상조 제공"

보람그룹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가 전국의 간호조무사 보건의료인들에게 고품격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KLPNA) 사옥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GA하나투게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0만 간호조무사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973년 설립된 단체로 지난 50여 년간 간호조무사의
최형호 기자 2024-06-11 10:02:35
소상공인 98.5% “내년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 필요”

소상공인 98.5% “내년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 필요”

다수 소상공인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하 또는 동결이 돼야한다는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소상공인의 인건비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1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6∼31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000개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내년도 최저임
신종모 기자 2024-06-11 09:44:34
이재용·최태원, 그룹 위기 돌파 해외서 답을 찾다

이재용·최태원, 그룹 위기 돌파 해외서 답을 찾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가 글로벌 현지 경영에 나섰다.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총 2주간의 출장 기간 약 30건의 일정을 소화한다. 최태원 회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신종모 기자 2024-06-09 17:34:44
대왕고래 프로젝트 국회 예산협조부터 ‘삐걱’…국회 동의 필요

대왕고래 프로젝트 국회 예산협조부터 ‘삐걱’…국회 동의 필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국회의 예산협조부터 난항이 예상된다.일각에서는 정부 예산안의 ‘삭감 권한’을 쥔 국회의 동의와 협조를 얻어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본격화할지 의구심을 지적하고 있다. 9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내년 상반기 내 1개의 유망구조 시추를 염두에 두고 최소 10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예산 당국과 검
신종모 기자 2024-06-09 15:38:15
삼성전자 노조, 7일 첫 연가 투쟁…'징검다리 연휴' 연차 소진 방식

삼성전자 노조, 7일 첫 연가 투쟁…'징검다리 연휴' 연차 소진 방식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7일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에 나선다.앞서 전삼노는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조합원 전원에게 이날 하루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000여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22% 규모다. 다만 이번 투쟁에 참
신종모 기자 2024-06-07 09:20:40
이재용 회장, 버라이즌 CEO 만나 사업 협력 방안 모색

이재용 회장, 버라이즌 CEO 만나 사업 협력 방안 모색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의 미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총 2주간의 출장 기간 약 30건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 회장의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와의
신종모 기자 2024-06-06 16:29:54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 방한…“동해 석유 명확한 답변 줄 것 ”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 방한…“동해 석유 명확한 답변 줄 것 ”

최근 정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천연가스 매장과 관련해 향후 시추 일정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대표가 방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브레우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석유 업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하
신종모 기자 2024-06-05 15:41:04
경동나비엔, 녹색소비주간 맞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

경동나비엔, 녹색소비주간 맞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

경동나비엔은 오는 30일까지 ‘2024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하기 위해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했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소비를 진작하는 행사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며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rsqu
신종모 기자 2024-06-05 10:47:53
‘노블리스 오블리주’ 이병철·이건희·이재용 3대가 이어온 문화 예술 사랑

‘노블리스 오블리주’ 이병철·이건희·이재용 3대가 이어온 문화 예술 사랑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는 호암미술관의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이 일반 관객은 물론 전세계 전문가들의 관심과 호평 속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꽃처럼 기획전은 지난 3월 27일 개막 후 지난달 말까지 총 6만 명이 관람해 하루 평균 관람객 수가 1000명이 넘었다. 오는 16일 폐막을 앞둔 연꽃처럼 기획전은 한국 불교미술 전시에 새
신종모 기자 2024-06-04 18:00:06
“조합원 수 부풀렸다”…전삼노 겨냥 삼성 내부 고발자 폭로

“조합원 수 부풀렸다”…전삼노 겨냥 삼성 내부 고발자 폭로

사상 첫 파업을 선언한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노조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조합원 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디바이스 경험(DX)지부장 A씨는 전날 밤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DX지부에서 전삼노의 비위 행위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글에서 전삼노가 지난 2020년 노
신종모 기자 2024-06-04 16:27:54
보람바이오, 중기부 주관 '레전드 50+' 기업 선정

보람바이오, 중기부 주관 '레전드 50+' 기업 선정

보람그룹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주력 사업인 '레전드 5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보람바이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린 '레전드 50+' 발대식에서 기업의 성장과 나아가 지역 경제 및 국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장, 울산
최형호 기자 2024-06-04 10:59:19
류병훈 SK하이닉스 부사장 “HBM 시장 청신호지만, 투자는 신중해야”

류병훈 SK하이닉스 부사장 “HBM 시장 청신호지만, 투자는 신중해야”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은 청신호지만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 담당 부사장은 4일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류병훈 부사장은 “최근 인공지능(AI)이 급부상하면서 HBM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HBM 시장은 PC용, 모바일용
신종모 기자 2024-06-04 10:50:43
5월 소비자물가 2.7%↑…두 달 연속 2%대

5월 소비자물가 2.7%↑…두 달 연속 2%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의 안정세를 나타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2.8%에서 2∼3월 3%대(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다시 2%대로 주저앉았다. 먹거리 가격과 유가 불안이 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
신종모 기자 2024-06-04 09:46:20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프로젝트명 ‘대왕고래’…11월 시추 작업 본격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프로젝트명 ‘대왕고래’…11월 시추 작업 본격화

정부가 동해 심해 앞바다에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가스전 후보지에 ‘대왕고래’라는 이름을 지었다. 철통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 가스전 후보 해역에서 긴 탐사공을 바닷속 해저 깊숙이 뚫는다. 실제로 석유와 가스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신종모 기자 2024-06-04 09:26:07
장인화 철강협회 회장 “철강업계 녹록지 않은 상황…위기를 기회로”

장인화 철강협회 회장 “철강업계 녹록지 않은 상황…위기를 기회로”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이 “상생협력을 통해 철강업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인화 회장은 3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통상 환경 불확실성 지속 및 주변국과의 경쟁 심화로 최근 철강산업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으로의 전환이라
신종모 기자 2024-06-03 16: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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