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물류

한화,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불법 드론 대응기술 확보 나서

한화,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불법 드론 대응기술 확보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 등 무인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공격용, 불법 드론을 자동으로 감지, 식별, 무력화 등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국가 안보는 물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각종 테러 및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신종모 기자 2023-02-22 10:36:08
HMM, 선박 폐로프로 나일론 원료 재생산…“환경보호 앞장”

HMM, 선박 폐로프로 나일론 원료 재생산…“환경보호 앞장”

국내 유일 국적 선사인 HMM이 국내 해운사 중 처음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재활용한다.HMM은 해양폐기물 관리 전문업체 ‘포어시스(Foresys)’와 폐로프를 활용한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폐로프 자원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해운사의 선박은 항만에 정박할 때 계선줄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로프를 사용한다. 통상 20개 안팎
신종모 기자 2023-02-21 12:49:24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34) 대한민국 LCC, ‘K-LCC’ 탄생의 역사 ➁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34) 대한민국 LCC, ‘K-LCC’ 탄생의 역사 ➁

한성항공, 제주에어, 에어코리아, 인천타이거항공, 영남에어, 퍼플젯, 서울에어, 대양항공, 부산항공, 부산국제항공, 충청항공, 전북항공, 중부항공, 퍼스트항공, 젯코리아, 인천항공, 코스타항공, 신라항공, 포천항공, 한서우주항공,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 유스카이항공, 프라임항공, 에이스항공, 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 호남에어, 강원항공, 플라이양
박재훈 기자 2023-02-18 06:20:02
한덕수 “한·중 항공편 주62회→80회 증편…다음달 100회”

한덕수 “한·중 항공편 주62회→80회 증편…다음달 100회”

정부가 중국발 단기체류자 비자 발급 재개에 이어 한중 간 국제선 항공편도 단계적으로 증편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현재 주 62회인 한국·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중국발 입국
박재훈 기자 2023-02-17 10:17:02
한화, HSD엔진 인수 MOU…조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 HSD엔진 인수 MOU…조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선박엔진 전문 기업인 ‘HSD엔진’ 인수에 나서며 조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한화임팩트는 16일 HSD엔진 지분 33%(2269억)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구주 19% 매수·신주 14% 유상증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SD엔진은 선박용 엔진시장 세계 최대 생산업체 중 하나로 친환경 기자재 및 발전설비 생산도 가능한 기술과 제조 역량을 갖
신종모 기자 2023-02-16 18:23:27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물류 '매칭 2.0' 전략 발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물류 '매칭 2.0' 전략 발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화주와 회원사(물류센터)에 차별화된 물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매칭 2.0’ 전략을 16일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물류 플랫폼 '카카오 i 라스'가 새로 선보이는 매칭 2.0 전략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 ▲AI 물류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물류 정보 제공 강화 등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황성완 기자 2023-02-16 15:08:53
방한 일본인, 4명 중 1명 제주항공 탔다

방한 일본인, 4명 중 1명 제주항공 탔다

제주항공이 2022년 국제선 수송 실적을 분석해 한 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방문객 중 25%인 7만4238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했다고 밝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방문객은 29만6867명이라고 했다. 2021년 1만5265명이었던 것에 비해 19배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27만1706명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방한 관광 수요
박재훈 기자 2023-02-15 10:57:59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33) 대한민국 LCC, ‘K-LCC’ 탄생의 역사 ➀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33) 대한민국 LCC, ‘K-LCC’ 탄생의 역사 ➀

K-LCC 설립이 처음 시도되었던 2004~2006년 당시 우리나라 항공법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정기항공운송사업자면허와 부정기항공운송사업자면허로 구분했다. 이를 편의상 정기항공사와 부정기항공사로 불렀다.정기항공사 면허는 항공기 보유대수, 법인의 자본금 등에서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요구했다. 따라서 웬만한 준비와 규모로는 정기항공사 면허를 신청조차 하기 어려웠다.
박재훈 기자 2023-02-15 06:19:01
HMM, 메탄올 컨테이너선 9척 발주…1조 4000억원 규모

HMM, 메탄올 컨테이너선 9척 발주…1조 4000억원 규모

HMM은 9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분)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신조 계약과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메탄올 추진선 도입으로 친환경 선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앞서 HMM은 지난해 7월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친환경 선대 경쟁력을 글로벌 톱티어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이번에 HM
신종모 기자 2023-02-14 15:25:59
HMM, 지난해 영업익 9조 9455억원…사상 최대 실적

HMM, 지난해 영업익 9조 9455억원…사상 최대 실적

국내 유일 국적 선사인 HMM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조 9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18조 5868억원으로 3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조 662억원으로 89%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6%로 낮아져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 5279억원, 영업이익 1조 25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
신종모 기자 2023-02-13 17:02:56
티웨이,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글로벌 고객으로 확대

티웨이,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글로벌 고객으로 확대

티웨이항공이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를 실시하며 적극 확대에 나선다.티웨이항공은 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에서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의 항공 안전 및 서비스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대만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대학교에서 동계 단
박재훈 기자 2023-02-13 11:10:29
현대로템, ‘스마트 러닝’ 플랫폼 도입…“업무 효능감 제고”

현대로템, ‘스마트 러닝’ 플랫폼 도입…“업무 효능감 제고”

현대로템은 임직원을 위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러닝은 연간 구독형(OTT) 서비스를 통해 제한없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직무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학습 니즈를 충족하고 업무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러닝은 복잡한 사전 수강신청 절
신종모 기자 2023-02-13 10:22:54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32)K-LCC에 대한 각종 소문, 그 오해와 진실 ⑪LCC는 안전관련 투자에 소홀하다?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32)K-LCC에 대한 각종 소문, 그 오해와 진실 ⑪LCC는 안전관련 투자에 소홀하다?

13. LCC는 안전관련 투자에 소홀하다?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의 정도(B/C)를 높이려면 편익(Benefit)을 높이든가 비용(Cost)을 낮추는 것이 비즈니스의 상식이다. 기존항공사는 비용을 낮추기보다는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충분한 수준의 비교적 높은 운임을 받는 사업방식이라면 K-LCC는 이 같은 혜택을 줄이는 대신 비용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운임을 받음으로
김효정 기자 2023-02-11 06:16:02
삼성·SK·현대차·LG·포스코, 튀르키예 강진 구호 성금 800만달러 지원

삼성·SK·현대차·LG·포스코, 튀르키예 강진 구호 성금 800만달러 지원

튀르키예 강진 발생으로 사망자가 2만명이 넘어선 가운데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등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 그룹사가 전달한 성금의 규모는 800만달러(약 102억원)에 달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종모 기자 2023-02-10 10:36:59
국내·국제선 여객 수 전년比 54%↑…순항 중인 항공업계 앱 현황은?

국내·국제선 여객 수 전년比 54%↑…순항 중인 항공업계 앱 현황은?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 수는 총 5,582만 8,355명으로 전년(3,635만 6,010명)보다 53.6% 증가했다.특히 국제선 여객 수는 2022년 기준 1,950만 59명으로 전년(320만 9,364명) 대비 507.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본·동남아 등 국제 항공 운항 노선이 상당 정상화하면서 업계의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
박지성 기자 2023-02-08 16:00:3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31)K-LCC에 대한 각종 소문, 그 오해와 진실 ⑩ LCC는 사고가 많아 상대적으로 위험하다?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31)K-LCC에 대한 각종 소문, 그 오해와 진실 ⑩ LCC는 사고가 많아 상대적으로 위험하다?

12. LCC는 사고가 많아 상대적으로 위험하다?K-LCC는 사고가 많아 위험하다는 여론은 꽤 오랫동안 지속됐다. K-LCC가 생겨난 2005년이후 시작된 이 같은 여론은 초기에는 ‘절대 저가항공사를 타지 않겠다’는 부정심리로 이어졌고, K-LCC업계의 폭풍성장기 이후 다소 수그러들었다가 크고작은 사건사고 뉴스가 터져 나올 때마다 예외없이 재생산되곤 했다. 그 근거는 제각각이었
김효정 기자 2023-02-08 07:13:02
‘민영화’ 적기 놓친 HMM, 올해 새 주인 찾을까?

‘민영화’ 적기 놓친 HMM, 올해 새 주인 찾을까?

국내 유일 국적 선사인 HMM의 연내 매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하락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최대 지분 소유자인 산업은행(20.7%)과 한국해양진흥공사(19.96%)는 해운업황이 본격적 침체에 들어갔다고 판단해 HMM 매각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
신종모 기자 2023-02-07 10:58: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국방력 현대화 사업’ 참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국방력 현대화 사업’ 참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의 ‘국방력 현대화 및 전력증강 사업’에 참여한다. 인접국인 폴란드에 K9 자주포 등을 적시에 수출하면서 구축한 신뢰와 세계적 수준의 방산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일(현지시간) 루마니아에서 국영 방산업체인 롬암(ROMARM)과 무기체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
신종모 기자 2023-02-07 10:56:31
HMM,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 경영 강화”

HMM,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 경영 강화”

HMM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Initiative)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는 국제 협약이다. 전 세계 165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신종모 기자 2023-02-06 13:50:03
정부, '안전운임제' 없애고 '표준운임제'로…화물차 번호판 장사도 '퇴출'

정부, '안전운임제' 없애고 '표준운임제'로…화물차 번호판 장사도 '퇴출'

6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없애고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화물차 면허 장사만 하는 지입전문회사는 퇴출시킨다.지난해 말 일몰된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을 위탁하는 기업인 화주와 운송사 사이 '안전운송운임'을, 운송사와 화물차 기사 사이에는 '안전위탁운임'을 정해 강제하는 구조다. 최소 운임으로 규정한 안전운임보다 적은 운
박지성 기자 2023-02-06 11: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