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언론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저를 '옵티머스 사기'에 관련이 있는 것처럼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합리적 견제와 대안제시로 '잘하기 경쟁'을 해도 모자랄 판에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초해 음습하고 수준낮은 구시대적 정치공세나 하는 모습이 애잔하기까지 하다"며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대변인은 "라임사태에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이 강기정 전 수석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증언했다"며 "지어내려 해도 힘들 정도로 구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옵티머스 펀드 사건도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라는

임산부의 날인 10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해마다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제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총리는 "출산 친횐경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며 초기 임산부가 마음 놓고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하고 출산 후 경력단절이 없도록 관련 제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8일 보건복지부 인구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기본소득 제도 도입 여부와 관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홍 부총리를 비롯한 기재부의 한계를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재부 '기본소득' 반대.."도입 논의도 시기상조">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은 이미 세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민이 적군에 의해 사살되고 불태워져도 태연히 공연도 즐기고 보고를 받기는커녕 편하게 잠에 취해 주무셨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방역핑계대고 정권비판하는 세력은 법원조차도 차량시위는 허용했는데도 시내 한복판에 계엄상태와 같은 재인산성까지 만들어

15년 만에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가황(歌皇) '나훈아의 공연에 국민은 물론 정치권의 반응도 뜨겁다. 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KBS 2TV에 방송된’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전국 시청률 기준 29.0%를 기록했다. 지쳐있는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비대면 공연을 준비한 그에게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다. 이재명 경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으로부터 총격 사망한 서해상 공무원의 월북 사실이 맞다고 결론 내렸다. 황희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양한 경로로 획득한 한미 첩보에 의하면 유가족에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월북 시도가 맞는 것으로 확인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한이 밝힌 것과 배치되는 내용으로 북한은 통지문에서 해당 공무원이 북한의 단속 명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에 대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불법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불법집회 참가자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고 운전면허 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보수단체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대량해고와 임금체불· 배임·횡령등의 논란으로 2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 며 잠시 당을 떠나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돌려 놓고 공인으로 다시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16일 당

군 당국은 24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이날 원어업지도원 실종 관련 브리핑에서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라며 국방부 입장문을 발표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이동통신요금 지원사업 대상을 나이에 따라 선별하고 만 13~15세 중학생에 대해서는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대 쟁점이었던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은 만 16~34세와 만 65세 이상만 지원하

정세균 국무총리는 총리실 소속 민정실 A국장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해 일정을 취소하고 종로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A국장을 접촉하지 않아 밀접접촉자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6시께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 중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양재동 하

주택 매수자가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할 때 기존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주택 매수자가 실거주를 위해 해당 주택을 매입하더라도 집에 대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이동 자제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페이스북에 '이번 추석엔 총리를 파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정 총리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모님편, 자녀편, 삼촌편 총 3편으로 구성 된 게시물은 가족 친지 친구등의 만남을 자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코로나 확산을 막

21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들 175명의 신고 재산이 후보 때보다 1인당 평균 10억원, 부동산 재산은 9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21대 국회의원들이 공직선거 후보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 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과 국회의원 당선 이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정의당은 13일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과와 관련, "문제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제대로 입장을 밝히지 않기에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모습"이라며 "추 장관의 공적 권력에 대한 안일한 인식에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혜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지 않고 국민들께 송구함을 밝힌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의 임명장 수여를 위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11일 찾았다. 문 대통령이 장·차관에 대한 임명장을 청와대 밖에서 수여한 것은 처음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시국을 고려한 '현장 임명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차관급은 주로 국무총리가 대통령 대신 임명장을 전달했었는데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6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회의에서 "광복절 집회의 교훈을 망각하고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극우단체의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사회적 행위"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을 방해하는 반사회적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 아래 단호히 공권력을 행사해주기를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면서 이같이 밝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당정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경안을 편성해 처리함으로써 최대한 빨리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자영업자와 노동자 등의 눈물을 닦아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회적 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한 언론사에 출현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공정과 정의를 다루는 장관이 이런 논란에 휩싸인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교육과 병역 문제는 국민에게 역린의 문제고, 공정과 정의에 있어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 논란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