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기술 경쟁 속 기술유출 심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인공지능(AI)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패권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HBM 개발 실무자들이 경쟁사로 이직하는 등 반도체 기술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7일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22년 7월 SK하이닉스를 퇴사하고 이후 미국 마이크론에 임원급으로 이직했다. 당시 A씨는 D램과 HBM 설계
신종모 기자 2024-03-07 10: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