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철강

고려아연 vs 영풍…배당금·정관변경 놓고 갈등 ‘집안싸움’ 격화

고려아연 vs 영풍…배당금·정관변경 놓고 갈등 ‘집안싸움’ 격화

한 지붕 두 가족인 고려아연과 영풍이 다음 달 19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배당금 증액 여부와 정관 변경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영풍은 1주당 결산 배당으로 고려아연이 제시한 5000원 대신 1만원을 제안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과도하다”며 전면 반박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사의 이번 분쟁이 자칫 경영권 싸움으로 번질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28일 업
신종모 기자 2024-02-28 10:57:52
방사청, HD현대중공업 입찰 참가자격 유지…“행정지도 의결”

방사청, HD현대중공업 입찰 참가자격 유지…“행정지도 의결”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HD현대중공업이 구축함(KDDX) 사업과 관련해 입찰 참가자격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27일 오후 개최된 계약심의회에서 HD현대중공업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는 ‘행정지도’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결정 이유에 대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 국가계약법 제27조 1항 1호 및 4호 상 계약이행시 설계서와 다른 부정시공, 금전
신종모 기자 2024-02-27 21:29:39
“HD현대중공업, 무기체계 사업 참여 기회 줘야”…방사청, ‘부정당 제재’ 여부 판단 남았다

“HD현대중공업, 무기체계 사업 참여 기회 줘야”…방사청, ‘부정당 제재’ 여부 판단 남았다

방위사업청이 27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 제한 여부를 판단한다. HD현대중공업이 이날 입찰참가 제한 제재를 받으면 사실상 기본설계를 수주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건조 사업 등 해군 함정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대해 경제단체와 정치권이 HD현대중공업의 함성사업 입찰 자격 제한과 관련해 방사청에 함정 분야 무기체계 사업 참여 기회를 줘야
신종모 기자 2024-02-27 10:47:57
현대제철, ‘지속성장 가능한 철강사’구축을 위한 ESG 활동

현대제철, ‘지속성장 가능한 철강사’구축을 위한 ESG 활동

현대제철은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철강 본원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걸음기부 캠페인 기금으로 발달장애 아동 지원현대제철은 작년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1억원의 기금을 모아 장애 아동용 맞춤형 보조기기를 주문 제작했다. 발달장애 아동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물한
신종모 기자 2024-02-27 09:03:49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에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내정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에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내정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앞으로 우태희 회장은 도시바 출신인 요코타 타케시 부사장의 뒤를 이어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에서 우태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액화수소플랜트, 에
신종모 기자 2024-02-25 16:02:55
박희재 포스코 후추위원장 돌연 사의…“차기 회장 선출 임무 완수”

박희재 포스코 후추위원장 돌연 사의…“차기 회장 선출 임무 완수”

스포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를 이끈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가 돌연 사의를 표했다. 박희재 의장은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임기를 1년여 남겨놓고 자진 사퇴한 것이다. 박 의장은 22일 사임의 변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임직원, 주주, 그리고 모든 이해관계자 여러분, 저는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를 사임하고자 한
신종모 기자 2024-02-22 16:06:47
한화오션·해군협회, 함정 MRO사업 역량 강화

한화오션·해군협회, 함정 MRO사업 역량 강화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상시 유지와 함정 건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지·보수·정비(MRO)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한화오션과 해군협회는 지난 21일 ‘함정 MRO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해군협회는 해외 주요 국가별 함정 MRO 현황 및 수행업체 분석, 한국 해군 정비부대의 현황 및 정비 업무 분석, 민
신종모 기자 2024-02-22 11:01:54
HD한국조선해양, 1724억원 규모 LPG운반선 2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 1724억원 규모 LPG운반선 2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총 수주 금액은 약 1724억원이다. 이번 수주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10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42척(해양 1기 포함) 49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
신종모 기자 2024-02-22 10:40:31
포스코그룹, 장인화 체제 앞두고 세대교체…포스코 대표이사에 이시우 사장

포스코그룹, 장인화 체제 앞두고 세대교체…포스코 대표이사에 이시우 사장

포스코홀딩스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체제에 앞서 사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포스코홀딩스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다음 달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단행했다. 포스코는 안전환경본부, 생산기술본부
신종모 기자 2024-02-21 23:01:10
한화오션, 지난해 영업손실 1965억원…적자 폭 줄여

한화오션, 지난해 영업손실 1965억원…적자 폭 줄여

한화오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6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7조4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52.4% 증가했다. 순이익은 160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은 2조2309억원이며 순이익은 2860억원을 기록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신종모 기자 2024-02-21 13:39:01
HD현대중공업, 英 밥콕과 수출형 잠수함 개발 본격화

HD현대중공업, 英 밥콕과 수출형 잠수함 개발 본격화

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Babcock)사와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만나 수출형 잠수함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 및 ‘미션시스템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개발에 착수한 3000t 이하 수출형 잠수함에는
신종모 기자 2024-02-21 11:29:21
고려아연, ESG 경영 고도화 방안 마련

고려아연, ESG 경영 고도화 방안 마련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올해 제1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내 환경·사회·지배구저(ESG)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2050 탄소중립, ESG 경영 고도화, 2024년도 ESG평가 등급 상향, 사회공헌활동,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안전경영 고도화 추진
신종모 기자 2024-02-20 16:27:45
한화오션, 드론 활용 선박 흘수 계측 시스템 개발

한화오션, 드론 활용 선박 흘수 계측 시스템 개발

한화오션은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흘수를 촬영하고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흘수 촬영을 진행함과 동시에 AI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 등의 계측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선박은 건조 완료 후 시운전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게 중심
신종모 기자 2024-02-20 14:48:13
HD한국조선해양, 3228억원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 3228억원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총 수주 금액은 약 3228억원이다.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40척(해양 1기 포함), 47억7000만달러(약 6조3800억원)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
신종모 기자 2024-02-20 10:33:26
포스코·현대제철, 연이은 사고에 '한숨'

포스코·현대제철, 연이은 사고에 '한숨'

국내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수장의 임기 만료 예정이거나 교체된 시점부터 연이은 사고가 발생해 우려의 시선이 쏠린다. 포스코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3연임 실패 전후를 기점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제철도 지난해 12월 취임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임기 초부터 현재까지 총 2차례 근로자 관련 사고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수장의 임기 말이나
신종모 기자 2024-02-20 10:32:47
한화오션, 픽토그램 활용해 용접 기초품질 향상

한화오션, 픽토그램 활용해 용접 기초품질 향상

한화오션은 용접 작업을 할 때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10가지 항목에 대해 픽토그램(Pictogram)을 제작해 거제사업장 곳곳에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쳐(picture)’와 문자 또는 도해를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이다. 어떤 대상이나 장소에 관한 정보를 문자를 사용하지 않고 동일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합한 그림이다. 주로
신종모 기자 2024-02-15 16:15:35
포스코 포항제철소 석탄 운반 시설에 화재…직원 1명 연기흡입

포스코 포항제철소 석탄 운반 시설에 화재…직원 1명 연기흡입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있는 석탄 운반 시설에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난 곳은 석탄을 옮기는 컨베이어로 높이는 약 70m에 달하는 건물 안에 설치돼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건물이 높고 석탄이 타면서 많은 연기
신종모 기자 2024-02-15 09:28:49
HD현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개발 박차…“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

HD현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개발 박차…“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

HD현대가 한국과 호주, 일본 주요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Mitsui O.S.K. Lines) 등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2년부터 우
신종모 기자 2024-02-14 15:28:11
[C레벨 스토리]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장인화…철강 본원 강화·관치 논란 해결 숙제

[C레벨 스토리]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장인화…철강 본원 강화·관치 논란 해결 숙제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이 최
신종모 기자 2024-02-14 14:54:00
한화오션, 친환경 경제운항솔루션 개발

한화오션, 친환경 경제운항솔루션 개발

한화오션이 선주들이 환경 규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경제운항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선박 운항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선주에게 친환경 운항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 모니터링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한화오션이 최근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종모 기자 2024-02-14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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