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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연말부터 1.8나노 양산 본격화…삼성전자·TSMC 긴장 왜?

인텔, 연말부터 1.8나노 양산 본격화…삼성전자·TSMC 긴장 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후발 주자인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올해 연말부터 1.8나노(㎚·10억분의 1m) 공정(18A)의 양산에 들어간다고 공식 선언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해 9월 1.8나노급인 18A 공정 반도체 웨이퍼 시제품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와 TSMC를 놀라게 했다. 앞으로 파운드리 패권을 놓고 TSMC, 삼성전자, 인텔 등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
신종모 기자 2024-02-22 10:20:37
개막 일주일 앞둔 'MWC 2024'…관전 포인트는?

개막 일주일 앞둔 'MWC 2024'…관전 포인트는?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행사의 화두는 인공지능(AI)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도 참여해 차세대 6G, AI,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사업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MWC 2024',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개막…통신 3사, AI 전시부스 마련22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
황성완 기자 2024-02-22 10:06:54
[기자수첩] 護疾忌醫(호질기의)…정용진 부회장 '비판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다'

[기자수첩] 護疾忌醫(호질기의)…정용진 부회장 '비판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다'

護疾忌醫(호질기의). '병을 감싸고 치료하기를 꺼리다'라는 뜻으로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 고치려 하지 않으며 충고를 꺼려하는 그릇된 태도를 비유한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를 보면 이 같은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정 부회장은 오너가의 딱딱한 이미지 보다는 친근한 동네형을 콘셉트로 인스타그램에서 스타마케팅을 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그도 본인 스스로
홍선혜 기자 2024-02-22 09:56:08
[C레벨 스토리] 올해 KT는 다르다…'차이를 만드는' CEO 김영섭

[C레벨 스토리] 올해 KT는 다르다…'차이를 만드는' CEO 김영섭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지난해 조직 개편을 단행, 경영 정상화를 넘어 정보통신기술(ICT)
황성완 기자 2024-02-21 10:54:56
전기차 보조금 유불리 따져보니…현대·기아 '맑음' vs 수입차·수입배터리 '흐림'

전기차 보조금 유불리 따져보니…현대·기아 '맑음' vs 수입차·수입배터리 '흐림'

환경부가 전기차 보조금 최종안을 발표한 가운데, 수입차와 국산차에 대한 유불리가 극명해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당초 올해부터 추가된 배터리환경성계수로 인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대한 패널티가 예상됐다. 그러나 막상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살펴보니 현대차와 기아에만 조항이 유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특히 수입
박재훈 기자 2024-02-21 10:26:50
대한항공+아시아나...모회사 따라 합병 가속화 '통합LCC'

대한항공+아시아나...모회사 따라 합병 가속화 '통합LCC'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유럽의 문턱을 넘으면서 두 항공사의 자회사 LCC(저비용항공사)들이 합쳐진 통합 LCC 탄생에도 밑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의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의 결합에 따라 통합 LCC가 탄생할 경우 LCC 시장의 1위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현재 LCC시장의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항공
박재훈 기자 2024-02-20 10:46:31
100억원 투자했다던 中알리익스프레스 '짝퉁 논란' 여전

100억원 투자했다던 中알리익스프레스 '짝퉁 논란' 여전

“3년 간 총 100억원을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에 투자해 한국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가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가품판매 등딱지를 떼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는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끊임없
홍선혜 기자 2024-02-20 10:37:45
포스코·현대제철, 연이은 사고에 '한숨'

포스코·현대제철, 연이은 사고에 '한숨'

국내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수장의 임기 만료 예정이거나 교체된 시점부터 연이은 사고가 발생해 우려의 시선이 쏠린다. 포스코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3연임 실패 전후를 기점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제철도 지난해 12월 취임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임기 초부터 현재까지 총 2차례 근로자 관련 사고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수장의 임기 말이나
신종모 기자 2024-02-20 10:32:47
정유업계, 지난해 울적한 성적표…올해 정제마진 상승 '느낌 좋다'

정유업계, 지난해 울적한 성적표…올해 정제마진 상승 '느낌 좋다'

국내 정유4사(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칼텍스·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실적에서 복합 정제마진이 약세와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다.각 정유사들은 OPEC(석유수출국기구)가입 국가들과 비(非)OPEC 주요 산규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원유 추가 감산에 합의한 것에 따라 올해는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에
박재훈 기자 2024-02-19 10:10:29
[C레벨 스토리] '엔솔2.0 시대' 이끌 리더십…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C레벨 스토리] '엔솔2.0 시대' 이끌 리더십…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지난해 LG그룹의 연말인사에서 권영수 전 부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박재훈 기자 2024-02-19 09:22:26
한경협 ‘쇄신’ 전략 통했나…포스코홀딩스 등 회원사 가입 잇따라

한경협 ‘쇄신’ 전략 통했나…포스코홀딩스 등 회원사 가입 잇따라

지난해 9월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경련)가 몸집 불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경협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린 이후 회원사가 기존의 절반(300개)으로 줄었다. 하지만 재출범 이후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재가입하면서 현재 420여개로 늘었다. 국내 제1의 경제단체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회원사 유치에
신종모 기자 2024-02-16 10:32:01
[기자수첩] '개와 늑대의 시간'…개편된 전기차 보조금, 본질을 생각할 때

[기자수첩] '개와 늑대의 시간'…개편된 전기차 보조금, 본질을 생각할 때

프랑스어 표현 중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말이 있다. 시간대로 황혼을 뜻하는 이 말은 밤과 낮의 경계에서 멀리 보이는 형상이 내게 위협을 가하는 늑대인지, 내가 기르는 개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을 뜻한다. 다시 말해 득이될지 해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사용되는 표현이다.최근 발표된 전기차 보조금 개정안이 소비자들에게 개와 늑대의 시간이 될 수도 있겠다. 환경
박재훈 기자 2024-02-16 10:11:20
대체육은 정말 미래식량일까...성장성 '의문 부호'

대체육은 정말 미래식량일까...성장성 '의문 부호'

'미래에는 대체육이 육류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을까?'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육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시장 규모는 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대체육 시장의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252억원이다. 오는 2025년까지 295억원 규모가 예상되는 정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체육 관련 기업들은 단기적인 성과 보다는 미래
홍선혜 기자 2024-02-15 09:40:16
[C레벨 스토리]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장인화…철강 본원 강화·관치 논란 해결 숙제

[C레벨 스토리]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장인화…철강 본원 강화·관치 논란 해결 숙제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이 최
신종모 기자 2024-02-14 14:54:00
[디지털 K-유통] “숲을 보려면 나무부터 알아야 한다”…패션업계에 스며든 초개인화 마케팅

[디지털 K-유통] “숲을 보려면 나무부터 알아야 한다”…패션업계에 스며든 초개인화 마케팅

패션업계에 있어 인공지능(AI) 기술의 접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초 개인화 마케팅부터 AI 패션모델까지 앞으로 기술은 점차 고도화될 예정이며 AI를 업무 전반에 활용하는 사례도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업계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미국 시장 조사기관 리서치앤
홍선혜 기자 2024-02-14 10:44:20

"전기차 팔려면 인프라도 신경써라"…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사후관리 중요성 부상

최근 환경부가 올해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의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8500만원의 미만의 전기차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세부적으로 바뀐 조항들에 대해 찬반이 오가고 있다.배터리 종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배터리환경성계수가 가장 시끄러운 주제였지만 추가로 자동차 브랜드들이 사후관리, 충전 인프라 조성 등에 따라
박재훈 기자 2024-02-14 09:44:32
[K-바이오스토리] 한미약품-OCI통합으로 인해 번진 母-子 갈등…'글로벌 탑 티어' 도약할까?

[K-바이오스토리] 한미약품-OCI통합으로 인해 번진 母-子 갈등…'글로벌 탑 티어' 도약할까?

우리나라는 자원부족 국가 중 하나로 과학지식 기반의 산업에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최고수준의 의료기술, 임상시험 인프라,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역랑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논란을 다루면서 K-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황성완 기자 2024-02-14 09:35:28

"메가캐리어까지 앞으로 한 걸음"…EU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부 승인

긴 시간 이어져왔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마침표에 가까워졌다. 13일 유럽연합(EU)경쟁당국은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리면서 앞으로 남은 승인은 미국만 남게 됐다.지난 13일 저녁 대한항공은 합병에 필수 신고국가인 EU경쟁당국(E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앞서 EC가 대한항공
박재훈 기자 2024-02-14 08:17:51
'실적 찬바람에 확률형 아이템 규제까지'…쉽지 않은 게임 업계

'실적 찬바람에 확률형 아이템 규제까지'…쉽지 않은 게임 업계

국내 게임 업계가 넥슨과 크래프톤 등 일부 게임사들을 제외하고 실적 악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가 게임사의 핵심 수익모델 중 하나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올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크래프톤 제외한 국내 게임업계, '영업익 감소·적자전환' 기록…"모바일 게임 주력 원인"국내 대표 게임사
황성완 기자 2024-02-13 10:29:54
[어바웃 카] 형 만큼 잘나가는 아우…현대차그룹의 둘째 '기아'

[어바웃 카] 형 만큼 잘나가는 아우…현대차그룹의 둘째 '기아'

어바웃 카(About car)는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의 일상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브랜드별 경쟁력과 약점을 짚어보고, 소비자 입장에서 차량 구매에 대한 메리트적인 요소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현대자동차그룹에서 현대차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기아는 지난해 역대급 실
박재훈 기자 2024-02-13 09: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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