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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단행하는 배터리 업계…'내실 다지기' 시동 걸었다

투자 단행하는 배터리 업계…'내실 다지기' 시동 걸었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로 부침을 겪고 있다. 이런 업황 속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저마다 올해 '내실 다지기'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확장으로 나가기보다는 기술력확보와 연구개발(R&D)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내실 다지기를 위해 각 업체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
박재훈 기자 2024-01-30 10:34:27
[K-바이오 스토리]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대표 바이오 기업 발돋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K-바이오 스토리]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대표 바이오 기업 발돋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우리나라는 자원부족 국가 중 하나로 과학지식 기반의 산업에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최고수준의 의료기술, 임상시험 인프라, 신약개발 R&D 역랑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논란을 다루면서 K-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롯데
황성완 기자 2024-01-29 11:31:24
[C레벨 스토리]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주역으로 부상한 송창현 AVP 본부장

[C레벨 스토리]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주역으로 부상한 송창현 AVP 본부장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현대자동차 첨단차플
박재훈 기자 2024-01-29 09:05:44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초읽기'…무엇이 문제인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초읽기'…무엇이 문제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적용유예 불발에 유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 유예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정부의 모든 관계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
신종모 기자 2024-01-26 11:15:14
갤럭시S24 사전예약자 60% '울트라' 선택, 왜?

갤럭시S24 사전예약자 60% '울트라' 선택, 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26일부터 AI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개통을 실시한다. 사전예약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이 울트라 모델을 선택해 관심이 집중된다. 고사양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은 당연하지만 갤럭시S24 일반 모델이나 플러스 모델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스(AP)가 탑재됐고, 울트라 모델
황성완 기자 2024-01-26 10:46:28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삼성전자·SK하이닉스 회동 '관전 포인트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삼성전자·SK하이닉스 회동 '관전 포인트는'

챗GPT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후 첫 번째 장소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한다. 이후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만날 예정이다. 관련업계는 이번 올트먼 방문의 가장 큰 목적에 대해, 미국 엔비디아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AI 반도체를 생산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의 자체 AI 반도체 생산 합류
황성완 기자 2024-01-26 10:06:51
밀크플레이션 영향?...스타벅스 가성비 제품 단종 이유는

밀크플레이션 영향?...스타벅스 가성비 제품 단종 이유는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가성비 제품을 단종 시키면서 고객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특히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클라우드 치즈케이크,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 등 치즈가 들어간 제품 판매가 중단됐다. 치즈는 우유가 주 원료인 만큼 원유가격 인상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본지 취재결과, 스타벅스에서 4500원에 판매했던 크
홍선혜 기자 2024-01-26 10:00:39
KX하이텍, 반도체 업황 개선…올해 실적 반등 노린다

KX하이텍, 반도체 업황 개선…올해 실적 반등 노린다

반도체 부품 업체 KX하이텍이 지난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수요사들의 감산으로 실적 부진을 겼었다. 올해도 메모리 케파 반등은 제한적이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X하이텍은 D램을 시작으로 메모리 생산 라인 가동률이 회복이 전망돼 플라스틱 부품 매출 512억원으로 전년
신종모 기자 2024-01-25 10:38:35
[어바웃 카]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 '현대차'…경쟁력과 약점은?

[어바웃 카]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 '현대차'…경쟁력과 약점은?

어바웃 카(About car)는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의 일상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브랜드별 경쟁력과 약점을 짚어보고, 소비자 입장에서 차량 구매에 대한 메리트적인 요소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현대자동차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영
박재훈 기자 2024-01-25 09:08:58
[C레벨 스토리] 엔씨소프트 위기극복 '키맨'...이성구 CBO

[C레벨 스토리] 엔씨소프트 위기극복 '키맨'...이성구 CBO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엔씨소프트가 최근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사
황성완 기자 2024-01-24 10:02:20
'먹태' '노가리'...제과 업계가 '안주 스낵' 출시하는 이유

'먹태' '노가리'...제과 업계가 '안주 스낵' 출시하는 이유

과자가 어린이 간식이라는 인식은 이제 옛말이 됐다. 제과 업계에서 일명 어른이용 과자인 안주용 스낵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집에서 마시는 홈술, 혼자 마시는 혼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노가리나 먹태 등 마른안주를 스낵형태로 판매하는 어른 스낵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안주스낵의 대표적인 선구자는 지난
홍선혜 기자 2024-01-24 09:23:47
[C레벨 스토리]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선택과 집중’ 실적 개선 사활

[C레벨 스토리]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선택과 집중’ 실적 개선 사활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종모 기자 2024-01-23 10:41:41
조선업계,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경쟁 불가피

조선업계,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경쟁 불가피

국내 조선사들이 이미 3년치 일감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고부가가치 선박은 기존 컨테이너 선박과 유조선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동시에 오는 2030년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규제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다. 조선사들은 연초부
신종모 기자 2024-01-23 10:25:29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8부 능선 도달...'미국 허들' 높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8부 능선 도달...'미국 허들' 높다

유렵연합(EU) 경쟁당국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관문으로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대한항공이 제법 많은 손실을 감수하면서 진행시킨 합병인 만큼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 승인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미국 경쟁당국은 항공사 합병에 대해 '시장 경쟁 저해'를 이유로 강경한 태도를 보
박재훈 기자 2024-01-22 10:23:56
'AI에 감탄' 갤럭시S24 직접 써보니...서클 투 서치로 원하는 정보 한눈에

'AI에 감탄' 갤럭시S24 직접 써보니...서클 투 서치로 원하는 정보 한눈에

삼성전자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신제품 '갤럭시 S24'에 도입함에 따라 이제는 사진·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것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갤럭시 AI를 통해 실시간 양방향으로 전화 통역과 통화 문구 번역도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빌딩에서 갤럭시S24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성완 기자 2024-01-19 11:04:23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매각 불발…체질 개선 '지연'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매각 불발…체질 개선 '지연'

업황 부진 속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해 자금마련에 나선 롯데케미칼이 연초부터 부침을 겪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법인인 LCPL(LOTTE Chemical Pakistan Limited)의 지분을 매각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는 사업 조정에 나섰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가 외환 유출을 우려해 매각이 불발되면서 롯데케미칼은 다른 창구를 통해 재원 확보에 나서야되는 상황이다.19일 석유화학업
박재훈 기자 2024-01-19 10:26:00
[디지털 K-유통] “선택이 아닌 필수”..유통가 ‘이것’ 통해 성장동력 찾는다

[디지털 K-유통] “선택이 아닌 필수”..유통가 ‘이것’ 통해 성장동력 찾는다

유통업계의 디지털 전환(DX)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DX에 성공한 기업은 생존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유통업계가 DX를 통해 어떤 혁신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신사업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생존에 성공할 지 '디지털 K-유통' 연중 기획을 통해 살펴본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키오
홍선혜 기자 2024-01-19 09:36:31
'전기차 주춤' 장기화 조짐…완성차 업계, 투 트랙 전략 중요해진다

'전기차 주춤' 장기화 조짐…완성차 업계, 투 트랙 전략 중요해진다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가솔린 차량을 앞지르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면서 친환경 기조 소비형태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이에 완성차 업계에서는 전기차에서의 속도조절과 더불어 기존 가솔린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투 트랙' 전략이 중요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18일
박재훈 기자 2024-01-18 10:17:21
'경영권 분쟁' 한미약품-OCI 통합 추진...母子 갈등 봉합될까?

'경영권 분쟁' 한미약품-OCI 통합 추진...母子 갈등 봉합될까?

한미약품 그룹이 OCI 그룹와 통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난 2022년에 있었던 한미약품 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재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통합을 추진하는 분위기지만, 큰아들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과 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어머니 송영숙 회장
황성완 기자 2024-01-17 17:48:19
‘친환경 제철소’ 꿈꾸는 현대제철, 미래 신사업 투자 가속

‘친환경 제철소’ 꿈꾸는 현대제철, 미래 신사업 투자 가속

현대제철이 지난해 11월 수문장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방향성을 설정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당진공장에 친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박판열연 전기로 및 정련로를 개수해 프리멜팅(pre-melting) 전기로 투자를 진행 중
신종모 기자 2024-01-17 1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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