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일주일…사망자 3만3000명 넘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일주일…사망자 3만3000명 넘었다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친 지 일주일째, 양국의 사망자 수가 3만3000명을 넘어섰다.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사망자 수가 2만96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발표했다.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최소 3574명이 숨지고, 5276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가를 합친 총 사망자는 3만3179명으로 2003년 이란 대지진(사망자 3만1000
최형호 기자 2023-02-13 09:21:47
정부, 오는 11일 中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재개… 중단 이후 40여 일만

정부, 오는 11일 中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재개… 중단 이후 40여 일만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오는 1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달 2일 중단 이후 40일 만이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10일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최근 1%대로 낮아졌다”며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일 중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신종모 기자 2023-02-10 11:33:25
한국주택금융공사 자회사 'HF파트너스' 대표, 여직원에 고소 당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자회사 'HF파트너스' 대표, 여직원에 고소 당해

경찰공무원 출신인 한 공기업 자회사 대표가 여직원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최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자회사인 'HF파트너스' 서울 콜센터에서 근무 중인 A씨는 대표이사 B씨를 비밀 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A씨는 고소장에서 B씨가 자
고정욱 기자 2023-02-09 14:20:51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5000명 넘어서…동일본 대지진 희생자 넘어설 듯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5000명 넘어서…동일본 대지진 희생자 넘어설 듯

규모 7.8과 7.5의 연쇄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사망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최악의 피해로 기록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9일 주요 외신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1만50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만8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12년 만의 최악의 피해다. 이번 지진은 계속해서 사망자가 늘고 있어 동일본 대지
박지성 기자 2023-02-09 10:12:52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왕재, 이하 보건복지부노조)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한 보건복지부노조 이왕재 위원장, 이철호 부위원장, 정승문 국립재활원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올해 1월 1일부터 제34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성이 회장을 축하했다.전직 보건복지부장관 출신 사회복지계
주성남 기자 2023-02-08 10:07:31
이태원참사 유족…

이태원참사 유족…"서울시청 앞 분향소 끝까지 지킨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서울광자에 분향소를 불법 설치한 것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유족 측이 마땅한 제안을 하지 않을 경우 15일 오후 1시에 행정집행을 하겠다고 7일 밝혔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까지로 일주일간 행정집행을 미루겠다”며 “녹사평역 외에 유가족들이 선호하는 추모 장소를 주말까지 제안해
홍지수 기자 2023-02-07 17:33:14
전국 곳곳 택시비 인상…호출 앱 최근 현황은?

전국 곳곳 택시비 인상…호출 앱 최근 현황은?

서울지역의 중형 택시 기본요금이 지난 1일부터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랐다. 기본 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줄었으며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거리 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됐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는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택시 호출 앱의 최근 3개월간 월간 활성 사용자(이하 MAU) 분석 결과를 7
주서영 기자 2023-02-07 16:23:35
친구 몰래 ‘진짜 마약’ 소스 먹인 20대 남성…집행유예 선고

친구 몰래 ‘진짜 마약’ 소스 먹인 20대 남성…집행유예 선고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현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로 재판에 넘겨진 A씨(27)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 법원은 A씨에게 40만 원의 추징금과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인터넷에서 마약을 구매해 흡입하고, 양념소스에 마약을 섞어 지인들에게 몰래 먹인 혐의로 기소됐다.지난 2021년 10월쯤 온
홍지수 기자 2023-02-07 16:01:17

"내 승마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정유라, 조민 비판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 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를 겨냥해 "네가 억울할까, 내가 억울할까"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 씨는 7일 개인 SNS를 통해 "내 승마선수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는 나한테 그랬을까"라며 "웃고 간다. 니(네)욕이 많겠냐 내욕이 많겠냐"며 대립각을 세웠다. 정 씨는 이어 "불공정은 댁이 아직 의사하는
홍지수 기자 2023-02-07 15:45:03
동아대, 불합격자 400명에 ‘합격’ 문자 잘못 보내…정정문자 발송 소동

동아대, 불합격자 400명에 ‘합격’ 문자 잘못 보내…정정문자 발송 소동

부산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편입학 불합격자 400명에게 합격을 통보했다가 정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7일 동아대에 따르면 지난 6일 '2023학년도 편입학 최초합격자 발표'와 관련해 지원자 1000명에게 합격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됐다.합격 문자를 받은 응시생 중에는 불합격자 400여 명도 포함됐다. 이러한 사실을 파악한 동아대는 합격문자가 발송된 지 30분 만에 사과와 정정
홍지수 기자 2023-02-07 14:43:58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4000명 육박…기상 악화로 구조 난항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4000명 육박…기상 악화로 구조 난항

튀르키예를 뒤덮은 진도 7.8의 강진으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0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379명이 사망했고, 1만4483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시리아 보건부는 현재까지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를 711명, 부상자를 1431명으로 집계했
홍지수 기자 2023-02-07 10:16:53
조국 장녀 조민, 유튜브서 얼굴 공개…

조국 장녀 조민, 유튜브서 얼굴 공개…"난 떳떳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가 6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고 자신은 떳떳하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이날 편향 수사와 편향 보도, 여권의 정치 공세 탓에 '조국 일가'가 부당한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했다. 조민 씨는 과거에도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얼굴을
최형호 기자 2023-02-06 11:07:11
평택시 “‘최저임금액 못미치는 전승지원금’ 보도는 오보”

평택시 “‘최저임금액 못미치는 전승지원금’ 보도는 오보”

경기 평택시는 MBN 뉴스7에서 보도된 평택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지원금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달라 MBN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MBN은 지난달 31일 뉴스7 코너에서 ‘지방의회 황당 조례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앵커 브리핑을 통해 “평택시는 존재 자체가 문화재인 국가무형문화재들에게 최저임금액에 못 미치는 월 75만원에서 150만
배민구 기자 2023-02-03 15:04:52
구미 3세 여아 친모, 결국 집행유예...파기환송서 감형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구미 3세 여아 친모, 결국 집행유예...파기환송서 감형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아이의 친어머니 석모(50)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다만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됐다.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는 2일 미성년자 약취,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 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미성년자약취 혐의
신종모 기자 2023-02-02 15:22:20
정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난방비 59만2천원 지원

정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난방비 59만2천원 지원

올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올겨울 난방비로 59만2000원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지원 대책은 전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황성완 기자 2023-02-01 10:18:31
“아직은 벗는게 어색하고 걱정”…2년 3개월만 ‘마스크 해제’ 관심 집중

“아직은 벗는게 어색하고 걱정”…2년 3개월만 ‘마스크 해제’ 관심 집중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지침이 내려진 지 약 2년 3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국민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해제 당일, 여전히 마스크를 벗는 데 조심스러운 모습이지만 마스크 없는 일상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31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에 따르면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마스크 해제’ 검색량
주서영 기자 2023-01-31 13:53:37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디데이'…어떻게 달라지나?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디데이'…어떻게 달라지나?

오늘(30일)부터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은 자율에 맡겨진다.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로 도입된 마스크 착용 의무는 27개월만에 사라지게 됐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해 5월 해제된 바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김효정 기자 2023-01-30 10:12:14
시타델증권, 증선위 시장교란 행위 '100억원대 과징금'에 행정소송 

시타델증권, 증선위 시장교란 행위 '100억원대 과징금'에 행정소송 

미국계 금융사 시타델증권이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국내 금융당국으로부터 1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과 관련해 행정소송을 예고했다.27일 시타델증권에 따르면 5년여 전 진행한 거래 활동과 관련한 증권선물위원회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이와 관련해 항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최형호 기자 2023-01-27 10:58:01
[종합] 신규확진 3만1711명…이틀째 증가세

[종합] 신규확진 3만1711명…이틀째 증가세

설 연휴 기간 늘어난 대면 접촉과 대규모 이동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증가했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171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3010만73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20일(2만7408명)보다 4303명 많다. 연휴가 끝난 뒤 진단 검사 건수가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그
최형호 기자 2023-01-27 10:34:28
서울시·구 '난방비 폭탄' 완화 협력…취약계층에 742억 지원

서울시·구 '난방비 폭탄' 완화 협력…취약계층에 742억 지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1년 새 40% 가까이 급등한 '난방비 폭탄'을 완화하기 위해 총 742억원을 투입, 에너지 취약계층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한파 대비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 대응에 투입하는 예산은 총 742억원이다. 시는 난방비 지원을 위해 346억원,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최형호 기자 2023-01-27 10: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