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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지주사 재편, 조현준·조현상 '형제 경영권 분쟁' 리스크 해소 박차

효성그룹 지주사 재편, 조현준·조현상 '형제 경영권 분쟁' 리스크 해소 박차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이 각자 계열을 분리 경영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현재 이들 형제는 독립경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분 관계를 정리하기 계열 분리를 추진 중이다. 이번 계열 분리는 지주회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
신종모 기자 2024-03-08 11:07:12
KAI, AAV·FA-50 단좌형 개발에 909억원 투자

KAI, AAV·FA-50 단좌형 개발에 909억원 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미래비행체(AAV)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000만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KAI는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고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오는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AAV 체계개발 중 1단계(2024년
신종모 기자 2024-03-08 11:05:48
네비웍스, ‘MWC 2024’서 K-가상현실 기술 우수성 알려

네비웍스, ‘MWC 2024’서 K-가상현실 기술 우수성 알려

가상훈련 플랫폼 전문기업 네비웍스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해 도심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STAR-XR’과 디지털트윈 관제 플랫폼인 ‘메타아이즈’ 등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네비웍스가 공개한 ‘STAR-XR’는 문화와 행정, 교육, 금융, 관광 등 다양한 도심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종모 기자 2024-03-07 23:00:54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없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없다”

국내 유일 국적선사 HMM의 재매각 추진이 미뤄질 전망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HMM 재매각과 관련해 “현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HMM은 국가의 재정이 투입된 회사”라면서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
신종모 기자 2024-03-07 18:07:44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2024년 소셜마켓 참여 셀러 모집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2024년 소셜마켓 참여 셀러 모집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24년 소셜마켓’을 개최하고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셀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2024년 소셜마켓은 재단이 강원랜드와 함께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소상공인 및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생산품 홍보를 돕기 위해 개최하는 플리마켓 행사다. 마켓은 로컬 먹거리와 지역 스토리가 담긴 수공예품 등
신종모 기자 2024-03-07 17:52:23
CEO 플랫폼 CP9,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 개최…“태국 수출 교두보”

CEO 플랫폼 CP9,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 개최…“태국 수출 교두보”

기업 최고경영자(CEO) 전문 플랫폼 CP9은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그랜드홀1에서 ‘2024 한국‧태국 우수기업 수출입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 태국 DMSB재단 등이 공동주최한다. 한국 우수 기업 선별은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가 맡고 태국 정부, 지자
신종모 기자 2024-03-07 17:43:39
HD현대중공업, 필리핀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

HD현대중공업, 필리핀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오는 2030년 100억달러(약 13조3000억원)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증대되는 방산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필리핀은 태평양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해
신종모 기자 2024-03-07 11:14:25
LG전자, 소규모 사업자 위한 온라인 ‘사업자몰’ 오픈

LG전자, 소규모 사업자 위한 온라인 ‘사업자몰’ 오픈

LG전자는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숍 ‘사업자몰’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기업간거래(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한다.특히 LG전자가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
신종모 기자 2024-03-07 11:04:42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기술 경쟁 속 기술유출 심각?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기술 경쟁 속 기술유출 심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인공지능(AI)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패권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HBM 개발 실무자들이 경쟁사로 이직하는 등 반도체 기술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7일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22년 7월 SK하이닉스를 퇴사하고 이후 미국 마이크론에 임원급으로 이직했다. 당시 A씨는 D램과 HBM 설계
신종모 기자 2024-03-07 10:28:43
배터리에 진심인 구자은 LS 회장,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찾아

배터리에 진심인 구자은 LS 회장,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찾아

2차전지 소재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전기차 사업을 확대 중인 LS 그룹이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LS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약 270㎡(45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신종모 기자 2024-03-07 09:22:49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눈·비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눈·비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 등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충북과 경북 서부 내륙은 새벽부터, 경기 북부·경기 남동부·강원도·그 외 경북권은 아침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다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틀간 강원도 5∼15㎜, 충북·경상권·제주도 5㎜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sim
신종모 기자 2024-03-07 06:01:01
최주선 삼성D 사장 “무한도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미래 함께 만들자”

최주선 삼성D 사장 “무한도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미래 함께 만들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과 회사의 비전을 제시했다.최주선 사장은 6일 오후 KAIST에서 학부 및 대학원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은 여러분이 꿈꾸는 무한한 도전이 가능한 곳”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상상을 뛰어넘는 여정’이라는 제목 이번 특
신종모 기자 2024-03-06 17:39:42
KAI·LIG넥스원, 드론쇼 코리아 참가…미래 무기체계 선봬

KAI·LIG넥스원, 드론쇼 코리아 참가…미래 무기체계 선봬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LIG넥스원이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관련 업체만 170개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드론과 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유·무
신종모 기자 2024-03-06 17:27:54
LS전선·CIP, 13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

LS전선·CIP, 13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

LS전선은 덴마크 CIP와 대만 펑미아오(Fengmiao)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타이중 항구 근해에 오는 2027년까지 500메가와트(MW) 규모로 건설된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은 측은 “1차 해상풍력사업에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 데 이어 2차 사업의 첫 프로젝트에 우선공급
신종모 기자 2024-03-06 16:05:15
강원랜드·산림청, 탄소중립·ESG경영 상호협력 ‘맞손’

강원랜드·산림청, 탄소중립·ESG경영 상호협력 ‘맞손’

강원랜드는 지난 5일 강원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다.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하이원리조트 인근 숲길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원 증진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
신종모 기자 2024-03-06 15:16:13
HD현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 공동 설립

HD현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 공동 설립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 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EM
신종모 기자 2024-03-06 14:39:23
韓조선, 2월 세계 선박수주 1위…선박 가격도 상승세

韓조선, 2월 세계 선박수주 1위…선박 가격도 상승세

한국 조선업계가 2월 선박 수주량 세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341만CGT(100척)으로 전년 동기 288만CGT 대비 18% 증가했다. 국가별로 한국이 171만CGT(28척, 50%), 중국은 141만CGT(59척, 41%)를 수주했다. 1월~2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683만CGT(232척)로 전년 동기 633만CGT(263척) 대비 8% 늘었다. 이 가운데 한국은 30
신종모 기자 2024-03-06 11:24:18
LG전자, ‘EV트렌드코리아’서 공간 맞춤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봬

LG전자, ‘EV트렌드코리아’서 공간 맞춤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봬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가 7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 등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 규모)을 주택, 상업 공
신종모 기자 2024-03-06 11:01:52
메타, 엔비디아 GPU 독점 막는다…삼성전자와 AI 동맹?

메타, 엔비디아 GPU 독점 막는다…삼성전자와 AI 동맹?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메타가 인공지능(AI)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메타는 엔비디아의 GPU 시장 독점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저커버그 CEO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을 만나 AI 반도체및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
신종모 기자 2024-03-06 10:55:33
정부, 미복귀 전공의들에 면허정지 처분…의대 교수까지 단체행동 나서

정부, 미복귀 전공의들에 면허정지 처분…의대 교수까지 단체행동 나서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면허정지 처분 이행에 들어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까지 각 수련병원으로부터 전공의 7854명에 대해 업무개시(복귀)명령을 불이행했다는 확인서를 확보한 바 있다. 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5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전공의 7000여명의 미복귀 증거를 확보하고 3개월 면허정지의 행
신종모 기자 2024-03-06 09: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