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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개량신약으로 2분기 호실적 기록...'로수젯·아모잘탄패밀리' 주효

한미약품, 개량신약으로 2분기 호실적 기록...'로수젯·아모잘탄패밀리' 주효

국내 제약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2분기에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로수젯·아모잘탄패밀리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의 매출이 상승함에 따라 상반기에만 매출 7000억원을 넘기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27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황성완 기자 2023-08-11 10:25:41
태풍 '카눈' 강한 비바람 몰고 수도권으로...밤 10시 서울 타격, 느린 속도에 피해 키울 우려

태풍 '카눈' 강한 비바람 몰고 수도권으로...밤 10시 서울 타격, 느린 속도에 피해 키울 우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남북 관통을 시작했다. 카눈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500㎜ 넘는 많은 비를 뿌리고, 바람도 시속 100㎞가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낮 12시쯤 대구 남남서쪽 약 50㎞ 부근 육상까지 이동했다. 오후 3시경에는 청주 남동쪽 약 60㎞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이며, 오후 6시에는 청주 북북동쪽 약 40㎞ 부근, 오후 9시에는 서울 동
주서영 기자 2023-08-10 14:29:07
'넥슨만 웃었다'...아쉬운 성적표 받아 든 게임업계, 하반기 신작으로 반격

'넥슨만 웃었다'...아쉬운 성적표 받아 든 게임업계, 하반기 신작으로 반격

게임 회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견조한 성적을 거둔 넥슨을 제외하고 넷마블·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은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넥슨과 달리 다른 게임사들은 상반기에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었기 때문에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으로 반격에 나서면서 재도약
황성완 기자 2023-08-10 13:55:04
'HBM' 힘주는 엔비디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훈풍 불까?

'HBM' 힘주는 엔비디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훈풍 불까?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 시그래프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플랫폼’을 공개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강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차세대 반도체인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신종모 기자 2023-08-10 13:36:00
'원가 부담'에 최대 29% 가격 인상한 유니클로...다른 SPA는?

'원가 부담'에 최대 29% 가격 인상한 유니클로...다른 SPA는?

유니클로가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28.6% 인상했다. 이에 따라 에잇세컨즈, 스파오, 탑텐 등 SPA(제조·유통 일괄) 경쟁사들 또한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국내 SPA는 일단 '가격 인상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가성비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달 24일부터 블루종
홍선혜 기자 2023-08-10 09:32:59
태풍 '카눈' 전국 강타 예고...오전 9시 경남 남해안 상륙, 강풍에 최고 400㎜ 물폭탄

태풍 '카눈' 전국 강타 예고...오전 9시 경남 남해안 상륙, 강풍에 최고 400㎜ 물폭탄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통영 부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함에 따라 전국에 강풍과 비가 내린다. 카눈은 10일 오전 7시 통영 남쪽 70㎞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카눈이 오전 9시 통영 북북서쪽 10㎞ 지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남부지역에는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해안과 인접한 경상권에 최고 4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전라
주서영 기자 2023-08-10 09:09:24
통신 3사, 2분기 영업익 합산 1조원 돌파...하반기에도 이어갈까?

통신 3사, 2분기 영업익 합산 1조원 돌파...하반기에도 이어갈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사 모두 유무선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신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로써 통신 3사는 2분기 연속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하반기에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이 거센 가운데 통신사의 실적이 고
황성완 기자 2023-08-09 11:03:35
[오늘의 날씨] 태풍 '카눈' 영향권 들어는 한반도...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오늘의 날씨] 태풍 '카눈' 영향권 들어는 한반도...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9일은 전국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부터 비가 내린다. 오후엔 충청권과 남부지방, 밤엔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10일까지 △강원 영동 200~400㎜(많은 곳 500㎜ 이상) △경상권 100~200㎜ △경북 서부 내륙·울산·경북 동해안 300㎜ 이상 △경남 서부 내륙 400㎜ 이
주서영 기자 2023-08-09 10:01: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 방문...'중장기 모빌리티' 전략 점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 방문...'중장기 모빌리티' 전략 점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최근 3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
박재훈 기자 2023-08-08 16:12:01
'HMM 인수전' 하림·SM·동원·LX·글로벌세아 5파전…시세 차익 vs 기업 가치

'HMM 인수전' 하림·SM·동원·LX·글로벌세아 5파전…시세 차익 vs 기업 가치

올해 최대 인수합병(M&A)으로 손꼽히는 HMM 인수를 놓고 SM그룹과 하림그룹. 동원그룹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도 LX그룹과 글로벌세아 등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대 5파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연내 HMM 매각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만큼 인수에 참전한 기업들 중에 한 곳이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HMM의 풍부한
신종모 기자 2023-08-08 10:40:10
KT, 30일 김영섭 차기 대표 정식 선임...'김영섭號 과제는?

KT, 30일 김영섭 차기 대표 정식 선임...'김영섭號 과제는?

KT가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영섭 내정자를 차기 대표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KT 이사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30일 오전 9시 서울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차기 대표이사 선임 예정인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은 임시 주총을 앞두고 조용히 업무를 파악하며 주총 준비에 몰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
황성완 기자 2023-08-07 14:22:50
HD현대 vs 한화그룹, 경쟁구도 본격화…최근 수주 전 무승부

HD현대 vs 한화그룹, 경쟁구도 본격화…최근 수주 전 무승부

HD현대와 한화그룹의 조선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제치고 울산급 배치3 5∼6번함의 우선협상자로 됐다. 이후에는 HD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 인수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들 그룹은 앞으로 조선, 방산 등 수주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단순히 기업간 경쟁이 아닌 동갑내기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김동관
신종모 기자 2023-08-07 11:11:44
'종합유통기업' 꿈꾸는  hy...부릉 품고 반등 가능할까

'종합유통기업' 꿈꾸는 hy...부릉 품고 반등 가능할까

hy(옛 한국야쿠르트)가 2021년 사명을 변경하며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지난 4월에는 800억원을 들여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인수를 완료하며 이커머스 플랫폼인 프레딧을 키워가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현재 프레딧 가입자 수는 150만명에 머물러있는 상태로 hy가 부릉과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
홍선혜 기자 2023-08-07 10:19:59
KT 이끌 김영섭 차기 대표...8월말 주총 통과 '무난'

KT 이끌 김영섭 차기 대표...8월말 주총 통과 '무난'

KT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최종 낙점된 가운데, KT는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열어 대표 이사를 확정할 계획이다.업계에서도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차기 대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평이다. 김 후보는 최고경영자(CEO)로서 검증된 능력과 현실감각, 미래 비전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상반기 실적
황성완 기자 2023-08-07 10:09:49
[오늘의 날씨] 입추 앞두고 전국 찜통더위 계속...낮 최고 37도

[오늘의 날씨] 입추 앞두고 전국 찜통더위 계속...낮 최고 37도

월요일인 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8~37도로 예보됐다.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최된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면서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과 경
박재훈 기자 2023-08-07 09:27:43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불볕더위 지속…강릉 낮 최고 37도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불볕더위 지속…강릉 낮 최고 37도

금요일인 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릉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한증막’ 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0일 이상 지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분
신종모 기자 2023-08-04 08:43:17
[오늘의 날씨] “덥다 더워”…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 35도

[오늘의 날씨] “덥다 더워”…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 35도

목요일인 3일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릉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아 '한증막' 더위가 예상된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를 예정이며 습도까지 높아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지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신종모 기자 2023-08-03 09:14:07

"숨 막히는 무더위"...낮 최고 기온 36도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홍선혜 기자 2023-08-02 09:11:40
[오늘의 날씨] 8월 첫 날부터 찜통더위...한낮 최고 35도

[오늘의 날씨] 8월 첫 날부터 찜통더위...한낮 최고 35도

폭염의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8월 첫째날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5도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낮 기온은 31일보다 1∼2도가량 높아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겠다.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
박재훈 기자 2023-08-01 09:29:35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 기승…곳곳서 소나기 예보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 기승…곳곳서 소나기 예보

월요일인 31일도 전날과 같은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5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은 줄이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직사광선에 노출되기 쉬운 건설 현장이나 농촌에서는 오랫
신종모 기자 2023-07-31 08:45:15